전 원래 사람을 좋아하고 노는 것도 좋아하고 장난도 많은 아이입니다. 고등학교 올라오고 부터는 꿈을 위해 공부를 하자는 마음으로 아마 고2때부터 친구 사귀는것에 그리 힘쓰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1학년때 친구를 많이 사귀어둬서 반에 친구가 없을 뿐이지 다른반엔 항상 친구가 있었어요 고3이 되고서도 반에서 친구 관계에 얽매이지 않으려 같이 다니는 아주 친한 친구도 없고 다른 반 친구들과 더 친헙니다. 그냥 혼자 공부하고.. 그래도 반에서 얘기는 하지만 혼자 있는상황이 많아요 사실 시끄러운 분위기 속에서 귀틀어막고 공부하는게 스트레스 받기도하고 3학년 담임선생님도 편애가 심하신것같고 절 힘들게했던 작년 선생님이 제 뒷반에 계셔서 사실 좀 불편하고 신경쓰입니다.. 그래도 뭐,, 저도 선생님과 잘 지내려 노력하지 않았고 어절 수 없다 생각하고 그냥 그런데로 공부를 하려하는데 학교에 가기 전까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냥 학교가기 싫다는 생각도 종종합니다. 막상 가면 좋은 일들도 많을 때도 있지만요... 제가 혼자 있거나 힘들때 남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 .. 남 눈치도 많이 보게되는거 같아요 자꾸만 남을 미워하는 마음이 들기도하고요.. 친구를 포기한건 전데 왜이리 힘이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