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도 뭔가 제가 잔소리 한 마디만 들어도 상대방이 저를 너무 싫어할 것 같고, 저를 제일 한심하게 볼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구요. 가까운 주변사람(남자친구,가족,친구)들한테 안좋은 일이 생기면 그때부터 너무 스트레스받고 기분이 팍 안좋아져요. 그리고 큰 소리들어도 너무 스트레스받고… 상대방의 말 한마디,표정에 너무 신경을 쓰이게되요. 상대방이 저를 싫어할 것 같고.. 뭐가 문제일까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기회를 상실했습니다. 부적절한 소비 습관으로 인한 결과로 판단되며, 재정 관리 개선이 시급합니다. 근로장려금 지원이 마지막 기회였던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재정 계획 수립 및 실행에 대한 심각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사라진 87만, 휴대폰 요금은 5개월째 미납이 되고 두달 미납요금 을 내려고 건들지 않으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정신이 나갔나봅니다. 잘못 눌러서 엉뚱한곳에 80만원을 다 쓰고 말았습니다. 요즘 일도 못하고 돈 나올곳도 없어서 근로 장려금이 기회 였는데 내가 술에 취한건지 그냥 결제 하는 순간 돈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막막하네요 돈은 없고 하루종일 후회만 하다가 오늘 갑자기 치통까지와서 나이 먹고 돈없는 신세가 최악이네요 돈이 생기면 0원 될때까지 쓰는 안 좋은 습관을 버리고 싶네요 차라리 현금을 미리 뽑아서 집에 간직해둘 걸 그랬나 싶고 그러네요. 나보다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들한테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이번달까지 110만원 미납요금 생각하자면 일부라도 87만원으로 갚았어야 했는데.. 난 늘 왜 이럴까요? 직권해지되고 휴대폰 기계값마저 갚으려면..
곧 학예회인데 합주를 하는데 당일에 바로 맞춰야해요..막 불안하고 심장이 빨리뛰고..
안녕하세요 저는 공격을 빠르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고민입니다 가끔 직장 동료들 중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자신의 기분이 안좋을 때 못숨기고 이상한 공격하실 때가 있는데 제가 장난인줄 알고 허허 하고 웃으며 넘어갔다가 나중에 생각해보니 굉장히 불쾌한 인신공격이었다 또는 나를 업무적으로 이용하려고 한거였구나를 깨닫고 힘들어하는 타입입니다. 화내진 않아도 정색만해도 상대방이 만만하게 안볼텐데 공격하는데도 웃으면서 잘해주니까 사람들이 좀 만만하게 보는 경향이 있어요 정색하거나 선을 긋는건 문제가 없어서 공격인줄만 빠르게 알아들으면 될 것 같은데 공격인 줄 빠르게 잘 알아듣고 이용하는거라는걸 빠르게 파악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요즘 자주 제게 일어났던 일을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못할때가 많아요 예를 들면 누군가와 대화했던 내용이 꿈이였는데 현실로 착각할때도 많고 물건을 제자리에 둔것이나 가져간것을 꿈으로 착각할때가 많아요 이게 자잘한 것들만 햇갈리면 좋을텐데 아주 조금씩 중요한 일들 마저 꿈인지 현실인지 햇갈려하니까 조금 일상에 불편감을 줘요 지금은 비록 조금이지만 나중에는 일상에 영향을 많이 받는건 아닌가 걱정되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입니다. 내년에 중학교에 올라가요. 제가 사회생활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도 망가지고 있고요. 초등학교 6학년에 올라오고 갑자기 공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어요. 친구들이 없는 것도 아닌데,말을 걸어주는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닌데,공허하고 외롭더라고요. 진심으로 날 생각해주는 친구가 없어서인지는 몰라도 다들 친구들과 재미있게 이야기를 하는 교실에서 저만 둥둥 떠 있는 것 같았어요. 그렇게 힘든 시기였는데,친했던 친구 2명이 제가 뒷담을 깠다며 몰아갔어요. 화장실에 불러세워서제 이야기가 아이들 사이에서 많이 나온다며 압박했어요. 걔들은 그냥 물어본거겠죠. 사실확인을 해야하니까. 하지만 저에겐 압박으로 다가왔어요. 무엇보다 기억이 나지 않는 사실을 자꾸만 했다는 듯이.말하니 혼란스러웠어요. 제 힘으로 해결 하려고 하다가 선생님 도움으로 흐지부지 사과만 받고 끝났는데 그 뒤로도 절 자꾸만 꼽줍니다. 아이들 앞에서 제 단점을 강조***고,절 웃음거리로 만들고,제 재능을 하찮다는 듯이 말해요. 어쩔땐 절 빤히 쳐다보고 있어요. 학교 가기가 너무 싫어요.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의지할 친구가 없어요. 털어놓을 상대도 없어요. 가족에게 말하면 가족은 이제 짜증만 내고 결국은 저에 태도에 대한 잔소리로 끝나요. 울만큼 울었고 이제 1개월만 버티면 되는데.. 학교 가는것이 너무 괴롭습니다. 중학교에 가면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을거리라는 생각만으로 버티고ㅠ있는데 바뀌는 것 하나 없을까봐 두려워요. 제가 남들보다 철이 좀 빨리.들어서 친구들이 하는 이야기에 관심도 없고요.. 반에서 아이들은 성에 관심이 많아질 시기다 보니 섹드립만 쳐요. 더럽고 역겨워요. 아직도 공허한 마음은 사라지질 않아요. 현생이 힘들다 보니 인터넷 친구들과 놀아요. 핸드폰 중독인 것 같고, 매일 웃기도 힘들어요. 공허해요... 쓰다보니까 앞뒤가 안맞네요.. 죄송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마음을 어떻게든 다 표현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네요..
제 생각엔 어릴 때 여러 환경에서 상처받고했던 부분에서 영향이 큰 것같아요. 고치고싶어요 잘 안돼요
안녕하세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사이가 안좋으셨습니다. 아빠는 바람을 피며 집안에 많은 빚을 남겼고, 생활비는 한푼도 주지 않았고 제 학비만 내줬습니다. 엄마가 빚도 몇번 갚아줬고, 또 이혼을 요구했지만 아빠는 합의 해주지 않았고, 일이 잘 안풀리거나 자기를 무시하는 것 같다 생각하면 저희에게 온갖 욕을 퍼부으며 집안 살림살이를 다 부시고 소리치고 집안을 난리쳤습니다. 엄마랑 저는 동네 시끄러워질까봐 같이 싸우지 않고 그냥 참으면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계속해서 잦은 외도를 하면서 더 큰 빚을 지게 되었고, 엄마가 계속 빚을 안갚아주자 아빠는 저희 집을 빚으로 경매로 넘겼습니다. 엄마는 그래서 재판으로 이혼 소송할거라고 말은 예전부터 해왔지만, 소송은 복잡하고 돈이 많이 들어서 그런지 제 생각에는 엄마도 문제를 회피하는 것 같고 이혼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많이 싸우시고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서 우울함이 약간 깔려있는 성격이었지만, 이런 사실을 친구들에게도 말하지 못했고 혼자서 끙끙 담아두고 내 팔자겠지 하고 살아왔습니다. 스물 다섯살이 되어도 저희 집안은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고 저도 힘을 낼려고 노력해도 자꾸 움츠러 들고 갑자기 화가 자주 납니다. 그냥 사소한 일에 툭하면 눈물이 날 것만 같고, 슬픈 노래나 드라마 같은 걸 보면 감정이 이입도 심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또 어느날은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거나 혹은 갑자기 화가 너무 치밀어 올라서 어디다가 소리를 크게 지르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이제 내가 스스로 뭔가를 해나가야하는 나이인데 내가 더 똑똑했더라면, 공부를 잘 해서 우리집을 일으킬 정도로 능력있는 사람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라면서 그러지 못한 저를 자꾸 비하합니다. SNS를 보면 친구들은 다 행복한 것만 같아서 비교되고, 저는 게시물을 올려도 사실 내 현실은 힘든데 좋은 척 거짓말 하는 것 같아서 남 속이는 기분이라 sns도 잘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밖에 나가서 사람들 앞에서는 별 일 없는척, 부족함 없이 자란 아이인척, 좋은 사람인척 하느라 약속이 끝나고 오면 그 괴리감에서 오는 공허함이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가 있었을 때에도 , 자꾸 저 자신을 숨기면서 사귀는 것 같고, 남자도 못믿겠고 마음 열기도 참 힘듭니다. 그래서 돈 벌어서 하루 빨리 독립하고 싶다고 요즘 생각이 너무 드는데 취업은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과 불안도 같이 커져서 요즘 생각이 너무 많아지고 멘탈이 너무 흔들립니다. 제가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지내면 과연 행복할까? 라는 생각과 어릴때는 꿈도 많은 아이였는데, 지금은 어떠한 것에도 몰두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싫습니다. 이런 저의 많은 생각과 불안을 어떡하면 좋을까요?
현재 저는 중학교 2학년이고 그 친구는 제가 6학년 때 처음 만났어요. 단순히 성격이 나쁜게 아니라 자신이 피해를 받고 있고 상대는 무조건 가해자이며, 그로 인해 대인관계도 힘들어하고 상대 말에 무조건 심하게 비판해요. 6학년때는 무조건 동의하고 너 말이 다 맞아 너가 참아 이런 식으로 달래고 동의해줬는데, 안 친했다가 최근에 다시 연락을 하게 되었는데 친구들 사이에서 누가 너 뒷담을 했더라, 손절해라 이런식으로 자신의 피해망상?을 이야기해가면서 친구사이도 갈라놓았더라고요. 그로인해서 그 애의 친했던 친구도 최근 그 친구를 손절 친 상태입니다. 그 친구의 또다른 문제? 같은건 일단 6학년때 의견 다르면 자신의 의견이 맞는지 틀린지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비난해요. 페미니스트는 다 죽어야한다, 종교 믿으면 죽여버릴거다. 이랬고요 최근에는 소련? 에 꽃혀서 ‘영국인들은 주장한다. 독일국민들은 총력전을 원치 않고 있다고, 그들이 원하는건 총력전이 아니라, 항복을 원하고 있다고! 제군들에게 묻겠다. 그대들은 총력전을 원하는가? 만약 필요하다면, 오늘날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그 어떤 것보다도 더 급진적이고 총력적인 전쟁이 되기를 원하는가? 그대들은 조국의 군단이 되어 총통을 따라 우리 군대를 뒷받침하고, 강한 투지로 전투에 참여하여, 마지막에 승리가 우리의 것이 될 그날까지, 기꺼이 싸워나가겠는가? 이제 국민들이여, 결연히 일어나서 폭풍을 일으켜라!’이런 말을 단톡에 도배하고, 뭐 국회의원을 숙처와고..이런 얘기도 막 해요. 그냥 사춘기고 제가 이해를 못하는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좀 뭔가 달라요. 말이 안 통하는 느낌? 이 친구는 무슨 질환이 있는거고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우울증상 때문에 병원에 다니고 있는 중2 입니다. 어릴때부터 밝고 명랑한 성격이어서 주변에 사람도 많고 고민이 별로 없었는데 가족관계와 친구사이의 문제가 중학생이 돼고부터 점점 커져가 심각한 우울감을 느끼게 되었어요.. 예전처럼 밝아지고 싶은데 의지와 자존감이 바닥을 쳐서 어떻게 해야됄지 모르겠어요. 또 주변에 친했던 친구와도 점점 멀어져 가는걸 느껴요.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을 먹어도 별로 나아진게 없는것 같아요. 제가 여기서 뭘 해야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