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진단을 받아서 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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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s00sA
·3년 전
내가 지금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진단을 받아서 학교에서 상담을 받고 있단 말이야 그래서 종종 상담받으니까 정신적으로 괜찮아지고 있는데 상담 선생님께서 내가 나눈 이야기를 엄마와 이야기 해도 괜찮겠냐고 하셔서 나도 동의를 했어 그날부터 엄마가 태도가 변하더라 그런 변화된 태도가 난 부담스럽게 다가왔어 근데 내가 나태하고 스마트폰 중독이 있어서 공부를 잘 안해 그것때문에 엄마랑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갑자기 내가 상담하는게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모든 학생들도 힘든데 너만 힘든거 아니라고 하는거야 솔직히 상담선생님이랑 엄마한테 내 진실된 마음을 100% 털어 놓적은 없어 엄마가 나한테 말한 말처럼 말할까 두려웠어 난 정말 매번 밤마다 죽고 싶었고 누군가를 의지할 사람이 없어서 무섭고 외로웠어 내가 말을 안해서 모르겠지만 내가 힘들다는걸 알아주는게 힘들까? 란 생각이 들었어 엄마한테 저런 말 듣고 화장실가서 몰래 울고 나왔어 몇일 전에 있던 일인데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 이제 아무것도 의지 못할것 같고 그냥 나혼자 집에서 조용히 있고 싶어
혼란스러워불안해트라우마답답해자고싶다외로워무기력해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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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kkdk1
· 3년 전
힘듬은 결코 가벼운게 아니에요 사람마다 힘든일이있고 그 크기가 무게가 다달라요 상대적인거라 그렇게 생각하지않았으면해요 어머니가 진짜 너무하셨어요 그래도 가족이고 평생의 내 편이 되주실분이니까 제대로 속마음을 표현해봐요 엄마 나 너무 힘들다 나만힘든거 아닌거안다 그래도 적어도 엄마가 편들어줄순없는거냐 엄마는 내편이 되어줘야되지않느냐 너무 서운하다 밤마다 이렇게 힘들다 제대로 털어놔야알드라구요 저도 처음에 엄마한테 상담받고싶다고 얘기했는데 엄마가 별일아닌것처럼 넘겨서 상처받았었거든요 죽이됬든 밥이됬든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해보세요 사람은 뭐든 말해줘야알아요 그래도 안되면 여기에 풀어놓아요 잘들어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