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00sA
·3년 전
내가 지금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진단을 받아서 학교에서 상담을 받고 있단 말이야 그래서 종종 상담받으니까 정신적으로
괜찮아지고 있는데 상담 선생님께서 내가 나눈 이야기를
엄마와 이야기 해도 괜찮겠냐고 하셔서 나도 동의를 했어
그날부터 엄마가 태도가 변하더라 그런 변화된 태도가 난
부담스럽게 다가왔어 근데 내가 나태하고 스마트폰 중독이 있어서 공부를 잘 안해 그것때문에 엄마랑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갑자기 내가 상담하는게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모든 학생들도 힘든데 너만 힘든거 아니라고 하는거야
솔직히 상담선생님이랑 엄마한테 내 진실된 마음을 100% 털어 놓적은 없어 엄마가 나한테 말한 말처럼 말할까 두려웠어
난 정말 매번 밤마다 죽고 싶었고 누군가를 의지할 사람이 없어서 무섭고 외로웠어 내가 말을 안해서 모르겠지만 내가 힘들다는걸 알아주는게 힘들까? 란 생각이 들었어
엄마한테 저런 말 듣고 화장실가서 몰래 울고 나왔어
몇일 전에 있던 일인데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
이제 아무것도 의지 못할것 같고 그냥 나혼자 집에서 조용히 있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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