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부모님은 분명 사랑하니까 더 잘하라고 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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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공부.. 부모님은 분명 사랑하니까 더 잘하라고 욕하고 때려서라도 시켰겠지만.. 나랑은 안맞았다. 하.. 대학오니 이젠 글자 읽기도 싫어진다.. 대충이라도 하고 싶은데, 못해도 되니까.. 그런 마음과는 다르게 대충하는 내 자신이 자꾸 용납이 안된다.. 자꾸만 해도 해도 부족한 나인것 같아서 계속 손도 대기 싫다. 자꾸 의자만 앉으면 숨이 턱하고 막힌다.. 해도 스트레스 받고 안해도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거 같다.. 이대로 살아도 되나 싶기도 하고.. 자꾸 남탓하는것도 답답하고 짜증나는데 또 불쑥 화나고.. 부모님이 뭐라든 그냥 내인생 꾸린다고 생각하고 공부해온것 같았는데.. 족쇄 채워진것처럼 왜이렇게 죄책감이 드는지.. 괴롭다..
답답해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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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fkaa
· 3년 전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ㅠ 오은영박사님 대화의희열 나오신 편에 이승국님도 학교에서 강한 체벌로 공부하셨다가 그 후유증으로 책만 봐도 화가 난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ㅠ 또 저도 비슷하게, 부모님 뜻대로 사는 거 반 내 의지 반으로 살다보니, 내맘대로 못산것 같은데 화나고 하더라구요ㅠㅠ 일기쓰고, 제가 원하는 목표를 정확히 보려고 노력중입니다ㅠ 같이 힘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