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ds
·4년 전
레슨 선생님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처음엔 아름다운 외모와 실력을 겸비하신 분이라 신기하고 존경심이 들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지 친절하시고 온화한 미소를 보여주시는 모습에 혼자 설레고 더 친해지고 싶고 평소에도 자꾸 생각나고 별것도 아닌 일로 시무룩해지고 그러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저 같은 사람하고는 어울리지 않는 분이라는걸 알기에 더 우울감이 생깁니다..
어릴때는 이런 감정에 익숙하지 않고 성숙하지 못해서 힘들었던것 같은데 30대가 되어도 똑같은걸 보면 나란 사람이 그냥 나약한 사람인건가 싶기도 하네요.
언제나 그랬듯 시간이 지나 무뎌지는것만이 답일까요.?
지금도 보고싶은 마음에 다음주가 빨리 오길 기도하는건 행복인지 고통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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