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여자입니다. 저는 자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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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is0715
·5년 전
안녕하세요 20살 여자입니다. 저는 자신감이 없어요. 저는 키도 작고 그렇다고 마르지도 않고 얼굴도 이쁘지가 않아요. 항상 제 친구들은 저보고 옷 못입는다고 하고 저를 되게 답답하게 생각해요. 저도 제가 답답한 성격인거 알아요. 저는 친구들이 저를 이렇게 비판하는게 너무 싫은데 얘기 해볼려고 하면 친구들이 너무 논리적으로 반박을 해버리니까 말로 풀고 싶은 마음이 없어져요. 저 혼자 끙끙 앓다보니 우울증에 걸릴 것 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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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vik
· 5년 전
타인을 본인의 잣대에 세우고 평가한다는 것은 절대로 논리적일 수 없어요. 그건 결국 ‘내가 그렇게 생각하니까’라는 말도 안 되는 궤변에 불과하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묻는다면 친구들이 타당한 이유를 말할 수 있을까요? 그런 말을 내뱉는 타인도 질책 받아야 할만큼 경솔한 사람이지만, 그들의 궤변에 휘말려 스스로를 미워하지는 말아요. 본인의 가치는 나 자신만 알고 있는 거에요. 그리고 인생에 있어서 행운이라면, 나만 아는 그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난다는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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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2
· 5년 전
님은 어떤 이유가 있든없든 무조건 소중하고 당당하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는걸 전제하에 말씀드릴게요 친구분들이 그분들의 잣대로 님을 평가하는건 달가운 일이 아니죠 그런데 오히려 저라면 친구들 말을 귀담아 듣고 변해볼것 같아요 좋은쪽으로 피드백을 받는다 생각하구요 아 물론 님이 그걸 원하지 않는다면 아닌거지만요 일단 자존감이 낮아질 만한 상황이신것 같은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스스로를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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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auddldi12
· 5년 전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만드는건 어때요?옷못입으면 그걸 이용해 자신의 스타일을찾고 키가작으면 귀여운 스타일로하고 마르지않으면 어때요 지금 충분히 아름다워요 타인의 말 너무 신경쓰지마요 귀막아요 자신에게 상처가된다면 그건 조언이아니라 당신을 아래로 내려가도록 눌러버리는 말이에요 그런사람의 말을 듣지마요 자신이 하고싶는대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