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친구들이 나랑 놀기싫어하는 느낌..
내가 피해망상이 있는건지
진짜인지..
친구가 단 3명이 있다
더 있긴한데 이 3명은 하루종일 붙어다니기도 했고, 중학교 졸업하고 다른 고등학교를 갔지만 아직도 연락하고, 만나는 애들이다.
우울증이 심해지고 원래 속예기하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평소처럼, 웃기지도 않은데 웃으면서 있었다
학교다니기 싫어서, 무서워서 도망가고 있는데
이 친구들한테는 말하고 싶은데 못말하고있다.
근데 우리 엄마랑 이 친구들중에 한명의 엄마와 친해서 내 예기를 말하셨다고 했다
그 친구가 아는지 모르는지는 모르지만
알고있을 확율이 더 높은것 같다
얼마 전에 친구 둘(알고있을것같은애, 다른애)이 컨저링을 보러가기로 했단다.
다른 한명은 무서운거 못보고 보는걸 싫어해서 안보는데
나는 어느정도 볼 수는 있는데
나한테는 안물어보았다.
이거는 그렇다 치는데
내가 '너네 컨저링 언제봐?' 라고 물었을때
반응이 별로 좋지 않았다...
결국은 같이 봤지만
뭔가 나랑 보기 싫어하는 느낌이였다
내가 잘못생각하는거였으면 좋겠다
나 친구 얘네밖에 없는데...
안그래도 외로운데 이 친구들이 나를 싫어한다면 너무 슬플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