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요 그냥 모든게 나는 잘못한거도 하나 없고 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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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지쳐요 그냥 모든게 나는 잘못한거도 하나 없고 그냥 단지 묵묵한 성격일 뿐이예요 그래서 말로 애정표현을 잘 못해서 몸으로 해요 예를 들면 안아준다던지 손을 잡던지 그런데 그걸 부담스러워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오늘 친구 한 명을 잃었어요 사실 내가 너무 순간적인 감정에 휩쓸려서, 눈물이 나고, 왜 나 혼자만 앓고 나 혼자만 노력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그래서 홧김에 연 끊자고했어요 그리고 나는 우리반에 큰 무리에 갔어요 연을 끊은 친구가 오늘 있었던 일을 말했던걸까요 모두가 나를 피해요 나는 이제 어떡해 할 방법이 없어요 웃으며 다가가기도 했고, 행동도 줄여보고 내가 할 수 있는건 다 해봤어요 이젠 포기하려고요 전학 가고 싶어요 나를 챙겨주는 2명의 오랜 친구가 있는 학교로요 하지만 부모님은 당연히 허락을 안 해주시겠죠 아무도 나를 원하지 않아요 그냥 내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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