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게 위로가 필요합니다.
몇일전 작은오빠가 자살을 했어요..
가정폭력속에서 제가 4살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큰오빠랑 셋이서 살았거든요. 그래서 오빠들이 정신적으로 많이 안좋았는데. 얼마전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큰오빠랑 엄마는 너무 우울해하고 저라도 힘내야지 하는데 계속 힘이 빠지고.. 이젠 누군가 우는 환청도 들려요.
엄마랑 큰오빠도 죽을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지 엄마랑 큰오빠가 힘을 낼 수 있을까요?
가정형편도 안좋아서 돈도 없고 제가 뭘 해줄수 있는게 없어요.
다들 날이 서있고...요즘 잠도 잘 못자요. 제가 어떻게 해야지 가족들이 잘 이겨낼수 있을까요? 제발 해답을 주세요.. 너무 미래가 무섭고 이젠 희망적인 상상이 되질않아요. 너무 무서워요 정말 너무 무서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