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어제는 다르지 않은 날이었다. 하루가 속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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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오늘과 어제는 다르지 않은 날이었다. 하루가 속절없이 흘러 갔고 마음은 이유도 모른채 시려왔다. 연락도 잘 오지 않는 핸드폰 속 사진첩 속 웃고 있는 내 사진을 보며 지금 거울로 비친 내 얼굴을 보았다. 하나도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열심히 살고 있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멀리 오지 못했다, 생각보다 빠르지 않았다. 남들이 몆 걸음으로 닿을 거리를 혼자 아등바등거리며 왔다는 게 너무도 날 포기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최근에 웃은 적이 있던가라는 질문에 답을 못하는 내 자신을 마주한 오늘. 지쳤음을 깨달았다. 그러니 어제와 그리 다르지 않았던 오늘이 끝나고 찾아온 새로운 오늘은 잠시 쉬어 가려 한다...
행복하자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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