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정말 이상하게도 기분이 좋았어요.
이런 제가 어색하다 느껴졌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그 동안 기분 좋은 날이 있긴 했지만 조건적이었는데
오늘은 특별할 것 없이 좋았어요.
맛있는 걸 먹은 것도 아니고, 친굴 만난것도 아니고,
신기하네요...ㅎㅎ
아 초코바를 평소에 1개 먹던걸 2개 먹어서 그럴까요?ㅋㅋㅋ
내일도 2개 먹어야할까요?ㅋㅋㅋㅋ(라는 핑계로 먹기)
정말 신기해요.
이런 날은 없을 것 같았는데...
여러분도 가끔 이유 없이 기분 좋은 날이 생기를..
그치만 한켠으로는 그 어르신들 신기하게도 아프셔서 정신못차리시다가도 돌아가시기 직전에 정신차리셔서 자식들 불러서 유언 남기고 한다고 하잖아요
저도 뭔가 그런 하루를 보낸건가 싶기도 하고....
ㅎㅎ 그래도 그냥 기분 좋은채로 잘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