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하고 싶다..
아빠는 성적 신경안쓴다며..
아빠 어릴때 공부 안했다고 뭐라안한다며
엄마는 어릴때 했어? 왜나한테만그래?
내가 공부를 하든말든..뭔상관인데?
내 공부인건 맞는데 왜 짜증인데?
왜 호적에서 판다고 이딴말은 왜해?
내 노력은? 아빠나 엄마가 알아?
왜 아는척해 힘든것도 모르면서
그게 가족이라면 차라리 집나가고 싶어
내편도 없고 거짓말 치는 가족이라면 나도 싫다고..
중2인거 알면서.. 자꾸 자기들은 갱년기라면서 나 이해는 왜 안해줘? 나보고 중2병이라며 이해는? 건드는건 왜? 짜증나서짜증내도 왜? 나 감정표현도 못해? 차라리 집나가는게 편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