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친구와 친구 부모님께 실수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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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친구와 친구 부모님께 실수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gusma
·3년 전
(저의 가장 오래되고 가장 친한 가족같은 친구였어요.) 어제 새벽에 친구집에서 친구와 술마시고 친구와 싸웠어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제가 술을 많이 마셨었고 친구 침대에 잠시 누웠는데 친구가 버럭 화를 내며 제 손목을 잡아 끌었어요 집에 가라는 말을 했고 저는 진짜 극혐이다. 라는 말을 했고 서로 말다툼을 하다가 친구가 부모님 깨실것 같다며 밑에 내려가서 얘기하다가 진전이 없어서 나 집갈게 다시는 볼 일 없을 거다라는 말을 했어요. 저는 그게 다 인줄 알고 있었고 친구의 잘못인줄 알고있었으나 오늘 친구의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해보니 제가 완전 완전 실수를 했더군요.... 친구의 남자친구가 전해들은 내용은>>>> 제가 욕하고 친구의 남자친구, 친구의 친구들을 험담을 하고 친구가 남친이랑 자서 싸다고 얘기도 했다고 하네요. 제가 진짜 기억 안나는 부분인데 싸우는 소리에 친구 부모님이 깨셔서 방에 들어왔는데 그 부모님 앞에서 욕하고 얼굴앞에서 담배 피우고.. 그랬다고 하네요.. 평소에 조용한편이고 욕도 안하고 술마시고 실수도 안하고 필름이 끊긴적도 없었어요.. 정말 제가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것이 수치스럽고 완전 제가 미쳤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친구에게 너무너무 미안하고요 또 부모님께는 정말 면목이 없어요..죄송하고요. 친구에게는 일단 문자를 보내 놓은 상태인데 'ㅇㅇ아 나 너한테 사과하고 싶어. 연락 기다릴게. ', '아니 연락해도 될까?' 부모님께 사과를 드려야 할 것 같은데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네요. 제가 생각해도 정말 정말 진짜 선을 심하게 넘은 것 같거든요... 일단 친구에게 사과하고 싶고. 화해는 못 할것 같아요..제가 한 행동이 있기에.. 그리고 앞으로 술, 담배 모두 안 할거에요.. 못 할거같아요.. 1..저는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2..친구 부모님께 사과를 어떻게 드려야 하나요. 3..모르겠어요..어떻게 해야할지..계속 생각나고 죄책감들고 부끄러워서.. 사실 얼굴 못볼거 같아요..특히나 부모님은 더더더 그렇고요.. 4..조언해주세요..
불안스트레스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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