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진짜..계속 서류탈락하고 또 간신히 서류 합격하면 면접에서 탈락하고.. 직무를 바꿔서 관련된 인턴 경험이 아니라서 그런지 면접은 괜찮게 보는데 능력이 부족해서 떨어지는 느낌이다... 내년이면 26살인데 빨리 취업하고 싶은데..하...그냥 스트레스 받는다 진짜. 뭐 내가 중견이나 대기업만 문 두드린것도 아니고 중소기업 문 두드리는 건디 이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 시건에 쫓기는 느낌이 드는게 진짜 너무 싫다.
멘탈이넘모약해요 27살인데 좋은대학가면뭐해 복수전공도안해서 취업안되는데 원하는 자격증 딸수도없는환경에다가 현실감각제로돼서 도태된지도모르고 친구들이 졸업선물줬는데 고마운줄모르고 ***없게 안고맙다하고 화내고 아니다이건 그냥걔네한테쌓인 화인거같기도하구요 근데 또 뭐 상대방에게선 필요없어래요 안맞는친구꾸역꾸역친구한것도 실패한거고 순수한마음 가지고 계속살았으면달랐을까 지금은왜 어릴때처럼 순수하게웃을수없을까 왜이렇게 회의감에가득차있을까 행동하면된다는걸아는데 금융치료되면되는가 도대체 뭐가문젠지 저옆에있으면서 행동치료교정해줄사람 찾아요 인생다시되돌리고싶어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아직젊은데 ㅠㅠ 창창한데 뭘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제가 갈곳이있긴할까요? 주5일 오전-오후 공휴일휴무가그렇게어려운조건이였나요 그리고 뭐멋고샇죠 아라라아라라라아아아아아악 개짱나요진짜제발!!!!!!!!다때려치고싶어도 제인생이라포기못한데요 아아아아도대체 어떻게살아야현명한건지 결혼도하구싶고 끄미고싶고 제가 제 이상이되고싶은데 저는 방구석몽상가네요 제발..날좀누가끄집어내줘.. 누가 공백기길면안된대.. 그럼 현생살게해주던가..
대학교때 가스라이팅 당하고 원망만하며 지냈어요 남들은 어려움이 있어도 취업준비도 착착해가며 일은 일대로 감정관리를 해나가는데 저는 그러지 못하고 알바도 일도 안하기 시작했어요 정확히는 더이상 사람들과 부딪히고 싶지 않아서 의욕이 없어요 원래 저는 심리상담을 배우고 싶은데 사람들과 있기 싫어하니 목표도 잃고 하고싶은 것도 없고 무엇을 할 건지조차 의욕도 생기지 않아요. 이제 저도 사회생활을 해야하는데 뭐부터 다시 시작할지 막막하네요..
이력서만15군데 집어넣었는데 연락하나없네요ㅜㅠ그래도 경력은8년인데 이직이 잦아요 쭉하던건 적성이 안맞는데 다른곳 해보려니 자리도없고요 디딤돌 대출하려고하는데 돈도급하고 답이 없는 상태네요ㅜㅜ이력서 넣은지 일주일됬는데 관리자들은 읽지도 않네요 어떤곳은 읽고 연락하나없고요 진짜 살면서 똥줄타본적은 처음이네요ㅜㅜㅜ 지방이여서 일자리도 많이없네요 자격증도 어렸을때 많이따둘껄 그랬어요
임용고시를 준비하다가 내가 성인adhd인걸 알았다. 약을 먹으니 많이 나아졌었다. 그런데 이번엔 번아웃과 우울증이 왔다. adhd때문에 남들보다 느리니까, 느린만큼 쉬지않고 걸어야 세상의 속도를 따라갈 수 있었다. 나는 쉴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어느 순간부터 배터리가 방전된 자동차처럼 앞으로 나갈수가 없었다. 물론 만성적으로 피곤하긴 했지만 딱히 건강상 이상도 없는데 하염없이 무기력하고 이유없이 내 몫을 해낼 수가 없었다. 번아웃과 우울증때문이라고 차마 변명하지 못한 채 그냥 죄송합니다 더 분발하겠습니다만 반복하고... 주변에서는 그냥 쉬라고 하는데 나는 지금 서른을 앞두고 있고 최대한 빨리 이직을 해서 떳떳한 정규직이 되고싶다. 세상은 내가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기다려주지 않는다. 그런데 마음과 달리 몸이 해내지 못한다... 어느날은 좌절했다가 또 어느날은 좀 더 힘냈다가... 를 반복하는 중. 내 인생은 왜 순탄한적이 없을까 원망스럽다가도 그래 다들 이렇게 살거야...하고. 지난달부터 우울증약도 최소용량으로 먹고있는데 늘려볼지 상담해야겠다.
군대 다녀오고 휴학도 많이 해서 26살 나이에 대학교 3학년입니다.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어서 불안해지네요.. 졸업하면 28살인데 자격증도 별로 없고 왜 이렇게 살았나 싶네요. 사회복지학과인데 지금부터라도 할 수 있는 경험이나 취득할만한 자격증이 있을까요?
제가 올해 31살이고 한달만 있으면 32살이 되는 94년생인데 아예 다른 일을 하다가 인사업무를 우연히 한달정도 경험하고 너무 좋아서 전공도 경력도 없지만 신입으로 지원하고 있는데요. 다 떨어지고 있어요... 어떡하죠... 소기업도 가리지 않고 지원서 넣고 있는데 인턴으로도 안뽑혀서 정말 큰일 났네요... 너무 걱정스럽고 불안해서 잠도 잘 안옵니다. 31살에 새로운 일에 인턴으로 도전하는 건 너무 늦은 일일까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길이 안개낀 것마냥 아무것도 안 보이고 숨조차 잘 쉬어지지 않아 취업하려니 내가 너무 부족한 게 느껴져서 미치겠어 지금의 난 뭘 할 수 있을까 사람을 대하는 직업은 못할 것 같아 눈도 못 마주치겠고 무슨 말을 또 어떤 말을 꺼내야 할 지 모르겠어 그렇다고 해서 컴퓨터를 잘 다루는 것도 아니고... 언어 하나만으로 먹고 사는 게 쉽지 않은 걸 넘아 막막하다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난 왜 그 하나만 했는가.. 이 질문의 답을 난 알고 있다.. 컴퓨터 이해도가 현저히 낮고 이 때문에 아무리 배워도 머리에 입력조차 안되어서이다... 이 정도로 심각한 기계치인 걸 초등학생 때 알고 나서 일찌감치 포기했다. 수업시간에 열심히 하고 집에서 복습하려고 컴퓨터를 켜면 배운 게 빛의 속도보다 빨리 사라졌기에 컴퓨터에 대한 지식은 늘 제자리였다. 아무리해도 늘 것 같지 않아 일찌감치 포기했다. 그 결과에 이토록 치명적일 거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래도 길은 있을 거라고 희미하고 미세한 희망을 가진 채 언어만 공부했다. 20대 중반이 되니 그 희망이 없어졌다. 사람을 대하는 일자리를 찾으니 "밝고" 성실한 사람 혹은 "친절"한 사람을 많이 찾았다. 나와 정반대라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난 "어둡고 게으르고 욱"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이니까.. 아직도 사람 눈을 쳐다보는 게 고역이니까.. 2년간 겉돌고 3년간 따 당한 후유증인가 싶다.. 날 쳐다보는 눈빛만 봐도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다 알 게 돼서 눈을 보는 게 무섭다 이런 상태로 돈.. 벌 수 있을까
엄마의 말과 눈빛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저는 올해 초에 대학을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임용고시를 준비했습니다. 작년에는 관광시험으로 한 번 치뤄보았고요. 3월부터 동기들과 스터디를 하며 하루 6시간에서 8시간, 10시간씩 순공시간을 늘려가고 있었습니다. 한 달에 두 번 정도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서 잠깐 환기가 필요해 친구를 만나거나 취미생활을 하거나 하면 저를 항상 못마땅한 표정으로 바라보셨어요. 9월쯤엔 교사를 할 생각이 있긴 한 건지, 친구들은 직장 다니는데 넌 언제까지 백수로 살 건지 등등 공부하는 저를 다그치셨어요. 2주전 시험을 봤습니다. 모의고사 때 가면 갈수록 꽤나 괜찮은 점수를 받게 되면서 ’이 기세라면 올해 합격할 수도 있겠다‘ 기대한 게 민망하게 올해 시험은 절망적이었습니다. 애매하게 묻는 질문, 어느 책에서 나온 건지 극소수만 아는 학자, 인강서와 전공서에 적혀지지 않은 용어 등이 많이 나왔고, 거기에 고쳐서 틀린 문제들로 인해 점수가 아작났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모두가 한숨만 가득하게 돌아갔습니다. 저도 포함이었고요. 시험 끝나고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괜찮았지만 혼자 있을 땐 그냥 어둠 속에 갇힌 사람처럼 벽에 기대앉아 자기혐오와 자괴감, 미안함에 눈이 불어터질 때까지 눈물만 났습니다. 1년이 그냥 날아가버렸다는 생각에 허무하고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죽어버리고 싶었어요. 다들 열심히 한 거 알고 공부하느라 고생했다고 말해주는데 가장 가까운 사람인 엄마만 반응이 달랐습니다. 아는 거 많이 나왔냐는 물음에 반반이라고 대답했더니 알겠다는 말 뿐 고생했다, 수고했다, 올해 떨어지더라도 내년엔 잘할 수 있을 거다, 열심히 한 네가 모르는 건 다른 사람 다 모를 거다 이런 식의 격려를 기대한 건 아니었습니다. 예전부터 격려따위는 안 하시는 걸 알고있었으니까요. 공부하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았으면서도 나의 노력을 인정하지 않으시는 것 같았어요. 떨어진 건 내가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거, 더 열심히 했었어야 했고 인강서 전공서뿐만 아니라 내가 더 찾아서 봤었어야 한다고 생각하실겁니다. 저를 내려다보시면서 이번 시험은 가망이 없는 거냐고 물으시길래 원했던 점수가 안 나왔다 대답하니 정말 한숨쉬시면서 방으로 들어가시더라고요. 그런 표정과 눈빛을 볼때마다 제 심장은 툭 떨어지는 거 같아요. 시험본 지 2주가 지난 지금도 밤이 되면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우울감이 밀려오고 있어요. 자기혐오를 하게 만드는 사람은 지금 나 하나만으로도 벅찬데… 어떡해야 할까요..?
요리사입니다. 쉬는날마다 요리책 읽구 트렌드코리아라는 소비트렌드 책읽고 운동 가고 일본어 공부하고 음악 만들어요 그리고 창업이 꿈인데 sns도 해야할거 같아서 공부하고 올립니다 저도 압니다 이 많은 일들 하루에 못하는걸요 그런데 저는 불안하거나 힘든 상황이면 몸을 혹사***는 버릇이 있어요 그러면 좀 피곤해서 잘 잘 수 있거든요 지금은 혼자사는데 가족과 같이 살때는 진짜 제몸을 혹사 시켰어요 혼자 살면서 이렇게 살지말자 하지만 어렵네요 취미 운동 자기계발 다양하게 하는거 좋습니다. 어차피 저 많은일들을 다 할순 없으니까 못하더라도 스트레스받지 말자 다짐두 하고 시작했어요 ! 쉬는날에 저일들중 몇개만 하자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못하면 스트레스 받아요 불안해 지기도 합니다. 불안이나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