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 짜증나고 이세계에서 다시 태어나고 싶다
고등생활 좀 거칠었지만 나름 H대 영교과 나오고 있지만 평소 성격땜에 친구하나 없고 주변에 있는 수많은 친구들도 점차 멀어져가고 이런 상황에 반수할려는데 집안엔 돈이 없고...
그래서 항상 방구석에서 부모탓만 하는 못난 자식으로 살고 있고 이 나이 되도록 제대로된 연애하나 못하고 좋은 학교나와 뭔가 있어보이는 듯 어깨 뽕넣고 살고 싶었는데 뒤를 돌아보니 난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을 휴대폰의 알림을 통해 알게 되었을때 비로소 내가 왜 사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솔직히 엄마 뱃속에서 나말고 다른 애가 태어낫다면 더 정상적인 애가 나왔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