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남사친도 없습니다 ㅎ (이미 사회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짐) 제가 ... 유독 여자들이랑 노는게 힘들어요.. - A모임 친구들 - 저는 일단 회사를 안다닙니다(자영업) 친구들은 회사를 다녀요 그래서 저는 사실 친구들이 회사원들의 입장에서 말할 때 공감해주고 들어줄 뿐이지 제 입장에서 얘기는 못해요ㅠ 저는 페미가 아닙니다 그저 남자나 여자가 부당한 일을 당한다? 그럼 그거에 화낼 뿐이지 요즘 말하는 페미는 아닙니다 근데 친구들은 여자가 말이야 이러이러면 사회는 이래야지! 출산적령기 여자들이 야근을 하다니! 그런류의 대화를 합니다 저는 몸이 아팠어서 여행을 좋아하지도 않고 못가는 스타일인데 친구들은 여행을 좋아합니다 그래도 가자고 하면 같이 가고 잘 즐겼습니다 저는 sns를 안합니다만 친구들은 sns를 합니다 약간 안맞는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그래도 어릴때부터 친구들이기에 하는 말에 공감해주고 거의 들어주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보다는 둘이서 대화를 잘하고 만나기도 잘 만나요 근데 며칠전부터 단톡방에 제가 한 말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없습니다 ( 내용도 이상한 내용이 아니고 사랑니 빼서 아프다고 한 말 ) 그래서 제가 좀.. 와 난 여자친구들이랑 진짜 관계를 오래 지속하기 힘들구나 생각하게 됐어요 - B모임 친구들 - 이 친구들은 만나면 남자 얘기밖에 안합니다 자기 연애사로만 대화를 주로 이루고 만남의 끝은 거의 클럽입니다 저는 별로 남자에 관심도 없고 춤추고 노는건 좋아하지만 매번 그렇게 클럽가고 이태원 가고 그런걸 즐기지 않아요 그래서 마지막에 저는 그냥 집에 갑니다 - 과거 - 자랑이 아니구요 제 문제를 좀 캐치해주셨으면 좋겠어서 적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이쁘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자랐는데 중고등학교때 모두 제가 남자를 후린다?는 여자친구들의 말도 안되는 소문, (여자애들이 저를 말도안되는걸로 따시켜서 같은 반 남자애들이 쟤 불쌍하다는 말도 했습니다) 무리에서 여왕 노릇 하는 친구를 다른 친구들처럼 똑같이 따르지 않는 성격에 (저는 그런 모습들이 친구의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불편했습니다) 무리에서 항상 빠지게 되고 딱히 여자친구들과의 추억이 많이 없습니다 물론 친구가 아예 없었던건 아니지만 무리에서 항상 빠지게 되더라구요 저는 제 안에서 문제를 항상 찾으면서 자괴감 드는 성격이라ㅠ 오늘 문득 또 난 왜 항상 여자들이랑 어울리는게 힘들까 생각했거든요.. 항상 무리에서 뒷담화당하는 타겟이 되는 느낌이랄까요 하도 중고등학교 대학교때도 여자친구들의 질투아닌 질투도 당해보고 뜻하지 않고 저는 하지도 않았던 소문도 퍼져서 힘들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적으로 착하게 행동했었어요 미안하지 않을 일도 미안하다고 하면서 ( ex. A모임 친구중 하나가 제가 많이 아팠을 때 몸무게가 38kg까지 빠졌을 때 자기가 이번에 여행을 못가서 슬프니 서핑을 하러 가자고 해서 제가 미안하다 나는 몸이 힘들어서 못가겠다 했지만 자기 지금 울고 있다고 해서 미안하다고까지 했습니다 ) 너무 ***당하는 느낌도 들고 그러면서 위에 나열한 친구들과 관계를 지속해왔는데 이번에 A모임 친구들에게도 손절 당한 느낌이라 대체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제 문제는 뭘까요..? 어떻게 하면 여자들과 잘 지낼 슈 있을까요
진짜 잘 지내던 친구들이 있는데요 이 친구들이랑 노는 게 정말 재밌었어요 그렇게 몇년 지기 였는데 언젠가부터 저만 엄청 소중히 여긴다 느껴지더라고요 친구들 필요한 것 있으면 엄청 성심 성의껏 도와줘도 제가 도와달라고 하면 대충 몇 마디하고 끝내고요 나중에는 그냥 그 마저도 당연히 여기고 귀찮아하더군요 저와의 약속은 너무 가볍게 늦거나, 잊거나, 취소하기도 하고요 제 안부나 필요는 궁금해하지도 않으면서 필요할 때만 찾는 것 같아서 서운하더군요 이런 상태인걸 알고 상처도 너무 크게 받았고요 일부러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친구들이 보고싶고, 잘 지내던 때가 그리운 걸 보면 싫은 건 아닌데ㅜㅜ 저도 좀 존중해줬으면 좋겠어요 근데 또 다가가면 다시 상처 받을까 두려워요
언제부터인가 관계에서 상대방이 저에게 갖는 기대와 환상이 부담스러워졌어요.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제가 자신에게 어떠한 이득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저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면 다들 저에게 상처를주며 떠나갔어요. 그런 부정적인 반응과 결과들이 반복되면서 제 자신의 모습을 숨기게 되었고 누군가 다가오면 이 사람도 나에게 바라는것이 있지 않을까,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닌걸 알게되면 나를 떠나버릴까하는 불안과 스트레스가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용기를 내어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여도 늘 같은 결과가 반복되었습니다. 다들 처음에는 저라는 사람이 좋다는 말로 다가왔고 자신들이 기대했던것과 생각했던것을 제가 충족시켜주지 못하면 저에게 상처를 주며 떠나갔습니다. 저는 약속한적 없는 것들을 당연하다는듯 요구하고 강요하는 모습에 나름대로 노력해보았지만 그 사람들을 만족시킬수는 없었습니다. 이제는 사람이 너무 무섭습니다. 사람들이 바라는 저와 진짜 제가 너무 다른것 같아서.. 몇번이고 저라는 사람자체가 부정당하는 경험들이 삶에 큰 상처를 주고있어요. 저를 좋아해주기를 바라지는 않아요. 그저 저에게 상처주지 않기만을 바랄뿐인데 왜 이렇게 되는걸까요. 제가 잘못살아가고있는지 이제는 아무와도 관계를 쌓고싶지않아요.
안녕하세요! 평범한 중학생 입니당! 제 고민은 친구(편하게 A라 하겠습니다)가 저에게 뒷담을 너무 많이 합니다. 그래놓고 그 친구 앞에 가면 뻔뻔하게 뒷담 한적 없다는듯이 행동해요. A는 평소에도 저에게 화나는일이 있으면 저에게 다 말하고 제가 반응을 안해주면 왜 반응을 안해주냐고 따집니다. 그거 때문에 화나서 제가 A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따돌렸 습니다. 그래도 같은 반이다 보니 결국 화해를 했습니다 (이런 일이 많았어요ㅜ) 그래도 고쳐지지 않아서 친구들에게 말하고 친구들과 함께 A를 1주일 정도 무시한적도 있어요. 이건 제가 잘못한것 같아서 사과 했습니다.. 아직도 후회 하고 있구요. 그 이후로 괜찮아 졌는가 했는데 또 뒷담을 하기 시작합니다. 솔직히 A가 뒷담 까놓고 뒷담깐 친구 앞에서 웃으며 노는 모습을 보면, 다른 애한테 제 뒷담을 했다고 생각하면 너무 가식적이고 별로라서 손절 까고 싶은데 A가 저에게 너무 많은 고민을 말하다 보니 A가 불쌍하기도 합니다. A도 힘들어서 그럴텐데 그냥 넘어가자 라는 결론만 수십번 이구요. 진짜 손절 깔려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그리고 만약 제가 A랑 손절까면 A는 혼자입니다. 그걸 보면 죄책감도 있을것 같아요.. 도와주세욥..!
정말 3년 가까이 잘 지내던 친구들이에요. 제가 정말 가족보다 믿고 의지했고, 저도 친구들과 함께하고 도움을 주는 게 좋았고요. 근데 언젠가부터 친구들이 절 소홀히 여기고 제가 하는 노력들을 너무 당연시하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어쩌면 친구들도 변하고, 저도 변했을 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이 친구들이 너무 좋아해서 너무 의존한 것도 있고요. 저는 친구들을 아직도 정말 너무 많이 좋아하는데 친구들은 이제 저를 귀찮게 여기는 것 같아서 슬프네요. 어쩌면 저는 친구들의 이전 모습을 좋아하고 있나봐요. 상처를 너무 깊게 받아서 친구들과는 거리를 두고 있는데 그러면서도 그 때의 추억들이 떠오르고 보고 싶고 그러네요.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요.
한 모임에서 힘든 일을 겪은 친구를 만나 친해졌어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너무 안쓰러워 이야기를 계속 들어주게 되었어요. 일주일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온라인으로 만났는데 제가 계속 들어주고 상담도 권해보고 해도 친구가 변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친구는 본인은 막상 연락을 잘 안 하면서 저나 다른 친구가 연락이 뜸해질 땐 ‘이 사람들에게 나는 뭘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한대요. 그러면서 소홀해진 것 같다고 서운함을 표하는데 그런 상황이 올 때마다 너무 부담스럽고 관계에 의무감을 느끼게 됐어요. 그래서 더욱더 친구에게 자주 연락하고 안부를 묻고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러던 중 제가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일주일에 주기적으로 만나는 만남을 못 할 것 같다 말했는데 겉으로 티는 내지 않지만 그 친구가 좀 서운해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 친구는 자기가 힘든 이야기는 많이 하면서 제가 얘기하면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뭐랄까 남들이 얘기를 해도 어느새 이 사람이 다시 대화를 이끌고 있어요. 그리고 절대 자신이 손해*** 않는 행동을 안 하려 하고 저를 조종하는 느낌이에요… 이 사람이 내현적 나르시시스트일까 너무 궁금하고 걱정돼요. 한편으로는 나르시시스트는 사실 나 자신이고 내가 나의 특성을 그 사람에게 투사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어 무섭기도 하고요… 사실 이 친구가 처음이 아니라 그 동안 제 인간 관계에서 깊은 관계로 발전했을 때 제 자신이 힘들어진 경우가 많아서 이런 사실 친구들의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인가 하는 생각도 들어 너무 괴로워요. 회피성 애착인 것 같기도 하고 경계성 인격장애나 나르시시스트 같기도 하고…. 그냥 사소한 사건들을 다 마음에 담아두고 겉으로는 괜찮은 척 했다가 한계에 다다르먄 관계를 끊어버려요. 인간이 너무 싫고 무섭고 질리고…그냥 다 그만 하고 싶어요.
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학기 초 되서 친구랑 잘 사귀고나면 나중에 학기 말만 되면 그 친구랑 사이도 안좋아지고, 대부분 제 잘못인거 같더라고요 제가 친한친구일수록 편해져서그런지 말보다 행동이 욱해질때도 있고 가끔씩 제멋대로 할때도 있고 삐진적도 있고 그래서 결국 저때문에 제가 친구를 잃은거 같더라고요 여태까지 저는 친구랑 저랑 맞지 않아서 그런줄로 알았는데 사실상 보면 제 잘못이 아닐까 생각이들고 제가 행동으로 자주 욱하고 욕도 좀 하고 그러니까 그래서 오히려 더 친구들이 날 보고 정이 떨어져서 그런게 아닐까 싶고 그러면 더 안하고 싶어져야 하는데 오히려 안하려고 하니까 잘 안되는거 같아요 자꾸 까먹어요 이번에는 친구에게 더이상 상처 주고 싶지 않은데 어떡하죠 이런 욱하는 행동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혼자 지내다가 대학 와서 친구를 사겼는데요. 친구들은 저 포함 4명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무리에 들어온건 아니고 중간에 조별과제로 모였을때 그때 친해졌습니다. 초반에는 두루두루 잘 지냈던 것 같은데. 저 빼고 다들 서울 살고 있어서 그런건지 제가 그냥 재미없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3명은 더 친한 것 같아요. 점점 갈수록 소외감이 느껴집니다. 단순 성격이 안 맞는다. 이건 아닌것 같아요..초반에 잘 통해서 금방 친해졌거든요. 생각이 잘 맞는 경우도 종종 있었구요.. 와 이건 나랑 똑같다 라는 부분도 있어서.. 길거리를 걷다보면 저만 뒤에서 걷는다던지 놀때도 저는 없는 사람처럼 3명에서만 대화하며 놀아서 저 혼자 구경할때도 있고...카톡방에서도 제 말에 대한 답만 묘하게 5분, 10분.. 늦게 보던지 답하던지..답장이 빠른 때는 학교 과제, 시험 등등 본인들이 궁금한 내용에만 답이 빠른 것 같아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한명은 대놓고 자기와 친한 친구의 말에만 빠르게 답하구요. 말로는 우리는 친구지 하는데. 저는 아닌 것 같아요. 그냥 필요할때만 챙겨주는 느낌... 전에 자기들은 친구한테 막 신경쓰는거 싫다, 연락, 답장도 귀찮다. 집에 가면 지친다. 등등 이렇게 말을 해놓고 3명끼리는 연락도 대화도...다 잘해요. 순간순간 이런 묘한 행동들 때문에 서운한 것도 쌓이고 제 자신을 점점 의심하고 걱정만 쌓이고..생각하다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왕따 당했던 일도 떠오르고 힘듭니다. 원래 친구관계가 이런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비지니스" 라기에는 이미 몇번 놀러도 다녀왔고 종강하면 멀리 2박 3일로 놀러가기로 약속도 잡았고요.. 생각할수록 점점 더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살*** 날이 많은데 사람들에게 상처를 덜 받고 싶어요.. 적잖게 살아왔다해도 어려운건 대인관계네요. 상처를 덜 받기위해선 약아질 수 밖에 없고 영악해져야만 하는것만이 방법인지 어렵습니다. 어떻게 다시 생각하고 나아가야할지 근본적인 생각이 드네요..
오랫동안 좋아했던 동생이 있어요 춤도 잘 추고 항상 주위 사람들에게 무척 인기가 많았습니다 친해지고 싶어서 제가 먼저 다가가서 결국은 허물없이 속마음도 터 놓기도 하고 했습니다 제가 항상 그 동생이 아프면 챙겨주고 잘지내 왔는데 그러다가 몇번 서로 오해가 생기고 하다보니 그 동생이 절 무척 싫어한다는 모습을 노골적으로 보였습니다 제가 다가가서 속상한 마음을 이야기해도 차갑게 대해서 정말 힘듭니다 그것도 매일 봐야하는데 시간이 약일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