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를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그것도 24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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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ateyes89839
·4년 전
누가 나를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그것도 24시간동안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멀쩡히 살수 있을까요? 뭐가 당연한건지 모르겠어요. 누군가가 나를 감시해야 한다 이런게 당연한건지.. 누구든지 사생활은 지켜져야 한다고 따져야 하는 입장이 당연한건지? 그리고 누가 지켜보고 있는데도 편할수 있을까요? 불편한게 당연한게 아닌가요? 가능성도 다 생각해봤지만 여전히 나혼자서만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가 지쳐서 있는데 나를 보니까 또 끝없이 생각하고 있네요. 시선을 피할수 없으면 어떻게 즐기라는건지..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는지도 모르겠고.. 여전히 나를 그때 못나보이던 낮은 자존감속 그 시간으로 돌려보내기만 하고.. 계속 답안이 생기지가 않아요.. 아무것도 결정하기 싫어져요. 모순을 느껴요. 제발 나한테 왜 이러는지 그 누군가가 살아있다면 그 이유라도 한마디로 알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유라도 알려줬으면.. 안 그러면 내가 여전히 못난 나자신의 그때 그 모습에 갖혀 살것 같아.. 세상 모든게 다 이유가 있어보이지만 나는 내가 살아있는 이유가 없어.. 도대체 그 시선을 외면할수 의식하지 않을수 있을까? 나자신을 속여서야 한다면 그건 하기 싫어. 그러는건 나자신을 속이라는 말과 똑같은거니까. 속이지 않고 다른 방법이 있는걸까? 무슨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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