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우울불안 약을 먹고 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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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umuningan12
·4년 전
어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우울불안 약을 먹고 있다고 하니 매일 운동을 하라고 했다. 몸이 머리를 이길 수 있다는 말을 하셨는데 멋진 말인 것 같다. 뇌가 참으로 내 맘대로 되지 않고 기분이 우울하고 그런데 그걸 몸이 이길 수 있다는 말이었다. 물론 매일 운동할 수 있는 의지가 있다면 그 사람은 벌써 우울증이라고는 볼 수 없을 것이다. 필수적인 것도 하기 싫어 방도 지저분한 사람, 씻기도 힘든 사람이 운동을 해야한다니.. 어쨌든 누구의 말처럼 내 손해인 것이다. 내 인생을 붙들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첫째로는 내 자신이겠지. 어제는 간단히 운동을 했다. 이걸 매일 할 수 있다면 정말 내 몸이 내 머리를 이겨 우울증으로부터 끌어내 줄 수 있을 것이다. 요즘에는 바쁜 게 복인 것 같다. 바쁘면 적어도 우울하지는 않다. 문제는 바쁘기 힘들게 코로나에, 취직도 안되고 있다는 것이다. 스스로 일을 찾아서 바쁘기란 쉽지 않다. 강제력이 어느정도 있는 곳에 있다면 좋을 텐데.. 어쨋든 화이팅이다.
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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