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이 중요할까 아이들이 우선일까?
딸둘에 아들하나인 이제 막 마흔이 되었네요
자기밖에 모르는 남의편 덕에
남은건 골병든 몸과 마음
내 컨디션과 기분 따윈 상관없는 남자와 살아야할지
내 명의로 하려다 공동명의를 했더니
지꺼라네요 대출이자 냈다고
이혼하쟀더니 지금까지 쓴 돈 내놓을수 있냐하기에
그럼 내 몸 상태를 결혼 전으로 돌려놓으면
돈 준다그랬더니
내가 죽어야겠네 하네요
죽을짓 한건 아는건지 진심 끝내고픈데ㅠㅠ
나만 생각함 다 버리고 나와버리고 싶은데
그놈한테 집을 주기도 싫고 아니 1원도 주기싫은데
참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