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배우자, 친구들조차 한테도 말못하는 내 사생활고민
마인드카페 깔아 여기에 의지 좀만 해보려고요
저는 일단 가족들,신랑한테 신뢰를 이미 많이 깨뜨린 상태고
그 기간이 그리 오래되진 않았고
가족들은 애엄마니까 다른 남자사람친구 사귀면 안돼고, 왠만하면 일도 하지말고 애기만 건강하게 잘 키워라 하시고
애아빠가 군인이니 왠만한 힘든거 참아가면서 애아빠한테 더 잘해줘라 하시고
언니,형부로 말하자면 내나이 27 먹고 철없는 행동한다, 책임질수 없는일 저지르고 가족한테까지 힘들게 하지마라, 너가 책임질수 없으면 하지마라 내 행동 어느부분에서 그렇게 화가나고 그러셨으며 나도 성인이고 애낳은 엄마인지라 언니집에서 같이 잇으면서 최소한의 예의 갖춰가면서 도와줄거 도와주고 했는데?? 내가 했던 최소한의 예의는 뭐가되며 나는 애엄마인데도 불구하고 철이 없는건가.. 내가 이대로 쭈욱 살아도 되려나 하는 의문이 든다.
그리고 애기아빠한텐 진짜 몹쓸행동으로 신뢰를 깨뜨렸지만
그래도 지자식 낳아 키우고 있는 애엄만데 이렇게 무시해도 되나싶을정도 돈 만원도 나한테 안줌 그럼 난! 생활비 뭐써? 군인신랑이랑 결혼한 내잘못인가.. 진심.. 군인와이프가 되는 순간 와이프인 나도 사람 잘가려 만나야되고 나도 잘못하면 안되고 그런다더라.. 그럼 난 누구한테 하소연 해야되는거지???
너무 힘들다 애엄마가 무슨 신도 아니고 애엄마도 사람이고 여잔데.. 애낳은 죄로 여자라는 이름을 포기해야하고 한다니 증말 억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