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요새 비대면으로 돌려져 학교도 안 가게 되고
자신의 시간을 갖는 날들이 많아 졌다.
쉬는 것도 나에게 좋은 시간이고
편안하게 하루를 보낼수 있지만
최근들어 숨이 가쁘고 심장이 갑자기 빨라지며
죽는 것이 무서운 공포감에 몸을 뜯고 자해하는 습관이 가지게 되었다. 특히 밤이 되면 그 증세가 잦아진다.
무섭다.
학교가 대면을 했을때는 이런 증세가 잦아지지는 않았고 어쩌다 한 번은 그랬지만
왜 이런 증세가 나오는지 답답하고 미칠거 같다.
이 증세가 잦아져서 잠도 잘 못자고 밤을 셀때도 많다.
잠을 자면 자다가 가끔 깨거나
아침 일찍 일어나지기도 한다.
그래서 체력 소모도 되서 힘들다.
가족들에게 내가 이런 증세가 있다고 말하면
가슴아파 하실거 같아 말을 잘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