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해 죽을것 같아요.
졸다가 깨고.
자다가 깨고.
모기때문에 깨고 ^-^
이사와서 좋은게...
아니 ... 좋은거 같은데...
그리 낮은 층수가 아님에도 방충망을 뚫고 오는건지이..
모기도 진짜 몇년만에 보는것 같아요.
전집에는 모기가 올 수 없는 층수라 그런가.
꾀나 높은 층 수 였는데,
지금은...
앞에 물에 풀에 뒤는 산인거 같은데
벌레가 없는게 더 이상하지.
밤돠면 개굴개굴 개구리 소리가 울릴정도인데.
아직 외진 곳, 그리고 개발중이라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이걸 끄적이는 이유는,
가족땜 눈치보이고 화가나서 이런게 아닌
그냥 정말.
모기의 빠빠가 되버렸어요.
모기 맘마.... 난 모기 맘마......
나도 모르게 잠들었을때, 그때 물렸나.
무슨 이렇게 무식하게 많이도 물렸데,..
화난다....
피곤하고 졸려서 그런가..
화는나는데 화가 안나..
잠에 취한거 같아요.
아무래도 어제? 잘 못잤나봐아..
아침부터... 미치겠다.
약발라서 크게 가렵지는 않아요.
그래도 억울해
아주 그냥 뜯겼어.
팔 허벅지 종아리 발등
모기소리 너무 시러..
이제 없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다시는 창문 안열어...
낮에.? 집에와서 답답해서 열어뒀는데.
그래서 창문 안 닫았었는데...
내방에 파티를 열어놔...???
싫은게 아니라... 무섭다..
징그러워어..
이젠 모기 잡자고 엄마아빠 깨우는것도 웃기잖아....
처음엔 아빠를 불렀는데,
두번짼 조금 전이라 잠든 아빠를 깨우기도 ...
흐에엥 징그러워
다들 잘자요오-.
푹자요오.
나도 푹 자고싶다아-
꼭 모기때문이 아니라.. 평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