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항상 꿈이많던 그런아이였어 근데 조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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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어렸을때부터 항상 꿈이많던 그런아이였어 근데 조금씩 시간이지나고 점점 커가면서 진로를 생각하니 내가 이쪽 길이 맞을까? 성공할수있을까 하고 생각하게되었어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게되었어 난 얼굴도 안예쁘고 성격이 착하지도않고 공부도 못하고 뭐 하나 잘해도 실력이 늘지않고 이런 못난애랄까나 아무튼 어쩌다 꿈을 키우고싶었을때가 있었어 그래서 엄마한테 내꿈은 이거야 라고 했다가 엄마가 성공할수나있겠냐 돈벌기 어려운걸 그냥 공부나해라 등등 이런말들을 듣고나니 더 자존감이 낮아지고 조금 트라우마가된거같아 그것때문이였을까 부모님께 하고싶은거나 먹고싶은거 이런거 말할때 조금 겁먹는게 습관이되었나봐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난 학교에서 정말 좋은친구들을 사귀었어 내가 이런말하긴 그렇지만 사실 난 학교에서 착하다고 유명한 애야 난 아직 부족하지만 말야 그래서 항상 애들이 넌 왜케 착해 이뻐 이런말들을 많이해줬어 난 그렇지않은데 그래도 좋은마음이니까 정말정말 고맙고 좋은데 요즘드는생각은 너무 부담스럽고 내가 이러면 애들이 날 싫어하면 어쩌지 나쁘다 생각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들어 이러면 안될텐데말야 그리고 지금도 생각하고있는건 자퇴야 친구관계 사회적인 관계가 어려운건 아냐 내가 버틸수있으니까 괜찮아 근데 난 내꿈을 확실히 키워보고싶고 공부도 혼자서 강의듣고 하고싶어 하지만 부모님께는 또 미안하고 그냥 미안하고 고맙고 항상항상 미안한데 죄송스러운데 내가 이젠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
속상해불안해괴로워망상혼란스러워스트레스받아부끄러워어지러움공허해힘들어학교생활자퇴두통답답해무서워우울해힘들다화나강박걱정돼내이야기슬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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