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한부모가정이고 엄마한테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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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wini3
2년 전
어릴적부터 한부모가정이고 엄마한테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어요. 엄마는 힘들 일이 있을 때마다 술을 가까이 하셨고요 중고등학교때 집에 오면 항상 엄마가 소주 한병씩 드시고 계셨고요. 싸우는 날이면 술취한 사람과 싸워야하니 말이 통하지도 않고 혼자 삭이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저 또한 좋은 딸이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 과정을 거치니 20살이 된 지금까지 엄마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원래도 우울한 성격에 코로나까지 겹쳐 매사가 우울하고 화날때마다 물건을 던지는 지경까지 오자 정신과에 갈거라고 하자 엄마는 내가 ***을 키웠네라는 식의 말을 했습니다. 엄마가 싸울때마다 혐오스런 말을 제게 던진 건 사실이지만 저는 지금 엄마의 울타리 안에 살고있고 아빠에게 용돈을 받아 경제적으로 크게 어려움을 겪진 않았습니다. 정서적인 원인으로 엄마를 미워하는 제가 이상한 걸까요? 정신과에 갔더니 항우울제를 주더군요. 제가 비정상이라 생각하니 미칠 것 같습니다.
힘들다의욕없음혼란스러워화나스트레스우울해충동_폭력무서워공허해무기력해지루해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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