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살기 싫다 왜 이러고 살아야 하지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하지?
포기하고 싶다 머릿속은 포기해도 된다 다시 시작하면 된다 이러면서도 계속 붙들고 있는 내가 바보 같다
남들보다 조금 늦으면 어때.. 조금 쉬었다가 정신 가다듬고 생각 정리한 다음 시작해도 늦지 않잖아 근데 왜 다들 지금 쉬면 망할거라고 생각하는거지?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할 때는 비웃더니 이젠 평범하게 살아가래
나도 열심히 살아야 하는거 너무 잘아는데 진짜 힘들다 요즘.. 그냥 세상도 싫고 나도 싫고 다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어... 나도 해야하는거 아는데 자꾸 힘들다고 하면 "그래도 어쩔 수 없잖아 해야지.." 이러는 거 너무 싫어 나도 잘 알아 그걸 아니까 힘들다는 건데 왜 그러는 거야 그걸 몰라서 묻는 것 같나?
언제는 쉬라 그랬다가 쉬겠다 그러면 다 포기하고 평생 알바나 하고 살라 그러고 지금 잘하고 있다 그랬으면서 더 열심히 하라 그러고... 난 더 열심히 살 자신이 없는데
그냥 삶을 살아갈 자신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