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4년 전
내가 왜 이렇게 살아하는지 모르겠고
내가 누군지 모르겠는데 꿈을 찾으라고 하는 이세상이 너무나도 싫다.
난 과연 편해질 수 있을까
난 언제쯤 이 숨막히는 삶에서 벗어날까
이 길로 가는 것이 과연 맞는길인가
이 길은 과연 안전할까
이 길로 가면 나 좀 숨 쉴수있을까
불확실한 미래에 지금의 현실을 버리는게 너무 무섭다. 과연 미래가 내가 생각한 것 과 같을지도 모르겠고 그때의 나도 지금과 마음, 원하는 길이 같을 지도 모르겠다. 모든게 다 불안한 미래를 위해 지금의 현재를 포기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는데 왜 이렇게 다 성질이 급할까.
내 길이 무엇인지도 모르겠는데 그 길이 맞다고 그 길로 가라고 등 떠밀고
나도 내마음을 모르겠는데 이해한다고 하면 도데체 뭐가 맞는걸까
나도 내가 누군지 아직도 잘 모르겠는데 내 길부터 정하라고 하고
냅두면 내가 생각할텐데 자꾸 보채니까 더 어지럽고 헷갈리고 더 불안정해지고 더 불안한건 왜일까.
불안정한 미래에 지금의 현재를 포기하는게 과연 맞는것일까
불안정한 미래에 현재의 나를 포기하고 외면하는게 맞는걸까
왜 세상은 청소년이 숨 쉴 틈을 안줄까.
당신의 그 높은 기대치와 그 부담감과 기대감 어린 설렘이 우리들의 목을 움켜쥐고 있다는걸 아는걸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