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 더이상 살고싶지 않다고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자존감이 되게 낮아요.
스스로 장점이 없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생각할 때 막막하기만 해요. 언제 죽을지 모르는 게 인생이라지만 길다면 60년을 살아야 할지도 모르는데 그 시간을 열심히 살아낼 자신이 없어요..
그리고 그런 막막함이 너무 힘들게 다가올 때는 아 그냥 그만 살고 싶다 또는 빨리 늙어서 할머니 돼서 죽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해요. 근데 그냥 생각만 해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운 적은 없어요.
다른 사람들도 많이 힘들 때 다들 이런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요. 이게 일반적인 생각인지가 궁금하네요...
그리고 자존감을 높이고 나태함을 버리고 열정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데 상담이 도움이 될까요? 그냥 제 스스로 변화를 꾀해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