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신 8개월차 26살 임산부 에요 고민 끝에 여기라도 끄적여봐요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자유
dodam96
2년 전
안녕하세요 임신 8개월차 26살 임산부 에요 고민 끝에 여기라도 끄적여봐요 ,, 너무 답답하고 맨날 울기만 하고 틈만나면 자꾸 부정적 생각에 ,, 원래 어릴적부터 친구도 없고 초등학교때도 왕따만 수도없이 당하고 중학교때도 그랬었고 그나마 고등학교때 조금 엇나가서 친구도 생기고 했지만 졸업하니 또 옆에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게 진짜 인간관계에 문제가 큰가보다 싶기도 하고 그냥 성인되고 스트레스며 이런건 다 옷사고 소비하는데 지금껏 모아논 돈도 없고 스트레스를 왜 옷 사는데에 쓰게되는지도 모르겠구요 다른걸로 풀어보려해도 풀리지가 않고 곧 애기가 나올텐데 돈도 아끼고 마음 정리도 다 잡고 해야할텐데 엄마가 될 자격도 없어보이고 별것도 아닌것에 맨날 남편한테 ***만 하고 갑자기 애기 갖기전 다들 저를 옷 잘입고 이쁘다고 바라봐주던 그 사진들 보다가 현실을 보니 이렇게 못생기고 못나졌나 싶기도 하고 뭔가 저도 모르게 제가 망가져가는거 같은데 이런 제가 부모가 될 자격이 과연 있을지 어릴적 자살하고 싶단 수많은 생각도 했고 우울증도 너무 심하게 알았던 저는 다 완치한 줄 알았지만 아니었나봐요 이런 저를 책임지게 만든 남편한테도 미안하고 임신만 안했으면 남편은 더 이쁘고 능력있는 여자랑 결혼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지금도 애기 한테 미안하고 저 도대체 어떻해야될까요 무너져가는거 같아요 맨날 울기나 하고 6년동안 옷만 알아서 지금도 옷가게에서 일하는데 무슨 일만 나가면 준비 시작한것처럼 나를 숨기려 웃으면서 음 렇지 않은척 하고 퇴근하면 너무 힘들어요 진 빠지고 그런 제가 저는 너무 한심하네요 지나가다 보면 친구들이랑 사진도 찍고 웃으면서 있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요 지금 이 직장에서도 저랑 다 친했는데 왜 다 저랑 멀어진걸까요 확실히 저한테 문제가 큰거겠죠 살아갈 이유를 못찾셌어요
힘들다의욕없음속상해불안해우울어지러움불안괴로워공허해슬퍼무서워스트레스혼란스러워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7개, 댓글 9개
상담사 프로필
김소영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2년 전
힘내세요
#엄마가된다는것#힘내세요#잘할수있어요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김소영 입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고 신체변화에 당혹스러움과 걱정을 크게 느끼고 계시는것 같아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스물 여섯이면 한참 예쁘고 싶은 나이 이시네요- 또 임신 8개월 차 이면 몸도 점점 무겁고 배도 하루가 다르게 나올 시기이고요 여러가지로 마카님께서 참 힘드실 시기일 것이라 짐작됩니다.. 예쁜 옷을 좋아하고 또 그때문에 옷가게에서 일을 하고 계시고요 스트레스는 옷을 사고 예쁜 모습을 즐기면서 많이 해소하곤 하셨는데 임신으로 많이 변한 내 모습을 보면 속이 상하기도 하고요. 같은 여성으로써 어떤 경험인지 저도 충분히 알고 있답니다. 또 스트레스를 푸는 다른 방법은 잘 모르겠다 라는 말과 아기에게 미안하다 라는 말도 마음에 많이 와닿네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남편분은 그런 마카님에게 어떻게 반응해 주고 계시나요? 남편분께서 마카님에게 힘이 되어 주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엄마가 되는 일이 참 쉽지가 않지요. 원해서 이든 그렇지 않든 마카님께서는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셨어요-. 충분한 마음의 준비 없이 엄마가 되었기 때문에 혼란 스러운 마음도 더 크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또 임신중에는 몸도 무겁고 힘이 들기 때문에 쉽게 우울해지기도 하는것 같아요. 8개월이시라면 조금 더 마카님 자신의 편안함을 위해 노력하고 안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가 기분이 좋아야 아기도 편안한게 당연하고요. 엄마가 되기 이전의 몸매보다는 엄마가 된 이후의 몸매가 덜 예쁘다고 느끼실수도 있지만 사실 그런 동그란 D 라인은 평생동안 한번이거나 혹은 많아야 두세번이지요. 임신중에는 여성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어 머리카락에 윤기가 나고 숱도 많아 진답니다. 누군가가 느끼기에는 마카님의 모습이 참 아름답게 느껴지실 수 도 있어요. 아이를 출산한 이후로도 엄마가 되기 이전의 모습과 비교가 되어 마음이 상하실수 있지만. 아이를 키우고 조금씩 시간이 가면 천천히 원래의 모습으로 조금씩 되돌아 가게 됩니다.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시간을 여유롭게 두시면 좋을거예요. 아이가 조금 크면 운동도 하시면서 회복을 도울수도 있고요. 지나고 나서 돌아보면 인생에서 다시 오지 않는 귀한 순간입니다. 물론..아기를 키우는것은 생각보다 훨씬 힘이들지만요 - 주변의 도움도 받으시고 또 예쁜 임부복도 사서 입어보시고 기분전환 하시면서 행복한 임산부 시절을 보내실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계속 우울감이 지속된다면 원인에 대해서도 탐색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필요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카님의 하루가 조금 더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아기도 엄마와 함께 행복하기를 바라요-
hahausja
2년 전
당신은 지금 최고예요. 지금이 가장 아름답고 이쁩니다. 사람관계는 언제든 어떠한 기회로 만들고 헤어질 수 있지만 지금의 아름다움을 힘들게 지내면 한번밖에 없는 인생 아깝잖아요..
uang
2년 전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 밝은 이면엔 누구나 아픔도있는법이죠 .. 잘 견디어내고 밝은곳으로 함께 나아갑시다
heangbokhaja
2년 전
우울증 저도 겪고 있지만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장 힘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남편이 그 역할이 안된다면 제3자를 찾아야해요 가족이 안된다면 비용은 비싸지만 심리상담센터를 다니시면 어떨까요 저도 우울증으로 가족과 주변 지인들 약처방과 고액의심리센터 시청에서하는 무료심상담으로 버텨내고 이겨가고 있습니다 꼭 혼자서 앓ㅈ 마세요!!
UNI0702
2년 전
저는 이렇게 혹시 내 아이의 엄마가 될 자격이 있을까 하고 걱정하는 사람이 내 엄마라면 많이 행복할 것 같아요.... 걱정 마세요 분명 그 아이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아이가 될거예요.
gs0315
2년 전
임신 8개월 이시군요. 첫아이 이고 제일 힘들때죠. 저는 25살에 첫아이를 출산했습니다. 8개월이었을때 무슨 옷을 입어도 맵시가 안나고 임신과 함께 살도 많이 찌고 무슨 옷을 입어야할지 고민도 많이 했어요. 아이를 잘 낳을 수 있을지 불안하기도 하고 아이낳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랐지만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 있으면 하나씩 알아가게 되더라고요. 아이낳고 나면 몸도 돌아간답니다. 살도 빠지고 요즘은 아가씨인지 애엄마인지 구분하기 어렵더라고요. 저는 현재 세아이에 엄마랍니다. 첫아이와 소중한 만남 좋은 음악도 들으시고 맛있는 것도 드시고 잘 지나가길 바랍니다.
gmora6793
2년 전
어떻게 하면 나아질 수 있을지 본인은 혹시 아시나요?
ahahaha100
2년 전
아기가 나온 후에 더 힘들 수 있어요.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거든요.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을 미리 찾아서 잘 대비해 놓으시고, 본인을 먼저 잘 챙기세요. 엄마 마음이 편해야 아이에게도 좋답니다. 천천히 생각하세요
dnwls330
일 년 전
제가봤을땐 절대 님보다이쁘고 괜찬은 여자를만날수없구요 26살에 임신 을하셨다고하셨는데요.. 그만큼사랑은 우습지않지요... 책임이 막중합니다 아이는 절대 장난감이 아니라는겁니다!! 한순간의 실수 기분에 이끌려 관계를 가져서? 등등 이유야 많겠지만요... 아이는 무슨 죄인가요... 좋은 부모는 돈이 많아서 좋은부모가아니구요 아이에게 똑바른 가치관을 심어줄수있는 부모가 저는 좋은부모의 그릇이라생각합니다 나름 고민이 많으셔서 이곳에 글을 남기셨을텐데요!! 이해합니다! 주변에 이러한이야기를할곳이 없어서 찾아왔겠죠...하지만 저또한 불행하지만 불행하지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부디 좋은사람만나셔서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