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너무 달라서 제가 너무 이상하고 나쁜사람으로 느껴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별거|띠동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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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너무 달라서 제가 너무 이상하고 나쁜사람으로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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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엄마 아빠 제 밑으로 4살 터울 여동생 하나 띠동갑 여동생 하나가있어요. 제목에서 말했다싶이 가족들 네명과 저의 성향이 너무 달라서 저를 이해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저는 혼자 있는걸 좋아하고 에너지 충전하거나 할때 조용히 혼자 있는걸 선호하는데 가족들은 안그래요. 사람을 좋아하고 남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해요. 단편적으로는 엠비티아이 유형에서 저만 i유형이고 가족들은 모두 e 유형이에요. 그래서 인지 저는 집에 아주 친한 친구들도 데려오는걸 꺼려하는데 가족들은 모두 시간만 된다하면 본인 친구들을 데리고 오려합니다. 그게 너무 싫어요 제가 중고등학교시절 제 동생이 친구를 너무 많이 데려와서 짜증을 냈었고 그때마다 절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속좀은 사람 취급을 했습니다. 이제는 네살 터울 동생이 고등학생이라 덜 데려오지만 띠동갑 동생은 안데려오는 날이 손에꼽을 정도로 허다하게 데려와요 역시나 불만을 말했더니 이집에 태어난 이상 어쩔수없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가뜩이나 태어난것도 억울해죽겠는데 내가 어쩔수없는걸 탓하려니 갑갑해요 이렇게 일 하나만 적어놓으니까 정말 별거아닌거같은데 너무 스트레스받아요ㅠ 저는 제방에 주로 있지만 가끔음 가족들이랑 한집에 있는것만으로도 버거울때가 있습니다. 같이 여행을 가기싫지만 저 하나 안가면 안간다고 할때가 많아서 자꾸 제탓을해오는탓에 따라 나설때가 있는데 그때는 정말 눈물이 주체가 안될정도로 우울해질때가 다반사에요. 왜그런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어요. 여행을 가서 부리는 가족들의 성질들을 볼때마다 너무 버거워요. 아빠는 조금만 짜증나면 성질을 부리고 소리를 지르고 심하면 뭔가를 던지고 위협하는식의 눈길을 보내고 엄마는 그런 아빠때문인지 항상 눈치를 봐요. 저는 그런 엄마아빠를 가능하면 무시하려하고 모르는채 하려하지만 네살터울 제 바로밑 동생을 성격상 그게 안되는지 자기도 성질을 부려요. 사실 남들이 보기엔 제가 힘들어하는걸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꽤나 화목해 보이긴해요. 거의 매일 연락하고 제일 자주보는 아주 친한친구들만 몇년이 지난 지금 겨우 제 스트레스를 알정도니까요. 저는 여태껏 제가 이런게 가족때문이라 생각하지 못하고 오로지 제탓만 했습니다. 내가 이상해서 내가 예민해서 내가 나빠서 그렇게 생각했어요. 이걸 안지도 일년 남짓합니다. 그래서 이제 독립을 목표로 하게되었는데 독립까지가 너무 멀어보이네요 얼마나 더 혼자서 울고 힘들어해야할지 막막해요
힘들다지루해속상해답답해실망이야무서워스트레스받아외로워슬퍼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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