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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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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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생입니다 제가 요즘에 학교 성적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에 모든 일과를 끝내고 집에 돌아오고 부모님께 인사드리자마자 갑자기 몸이 축 늘어집니다 그래도 하지만 부모님이 앞에 있기 때문에 항상 억지로 웃어야 합니다 근데 절대 부모님이 나쁜 짓을 한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 만약 제가 기분이 안 좋은 것을 보시면 저에게 오늘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보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매일 부모님 앞에서 웃습니다 그리고 방에 들어오면 긴장이 풀리고 표정은 완전 무표정에 재미있는 영상을 보면서 조금씩 웃다가 정색을 하고 폰을 하면 눈물이 조금씩 나오다가 갑자기 울컥하면서 짧지만 나한테 너무 미안하고 부모님한테도 미안하다고 혼잣말을 하면서 계속 울어요 그리고 방에 돌아오면 문뜩 나는 왜 살고 있고 나는 왜 태어났고 나는 공부도 못하고 아무런 재능도 없으면서 내가 왜 살아야 하지라는 생각을 엄청 많이 해요 그리고 나는 지금 나에게 가족들이 없었다면 정말 나는 웃으면서 죽을 자신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계속해요 어쩔 때는 진짜 너무 죽고싶고 죽으면 나는 더 편하고 가족들도 내가 없으면 더 편할 것 같다라는 생각을 많이해요 근데 전 아직 중학생이니까 사춘기 중2병이라는 생각을 많이 해요 제가 평가해야 할 것은 아니지만 제 주변 친구들은 더 행복해 보이고 일상에 불만이 없어 보여서 너무 부러워요 그냥 저는 방에만 들어오면 자해만 하고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울어요 진짜 제 자신 때문에 너무 짜증 나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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