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 저는 helpme009 친구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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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elpme1209239
·3년 전
안녕하세요..? 그 저는 helpme009 친구입니다. helpme0099가...떠나고 나서 아직 하루도 지나지 안았어요.근데 저한테 부탁을 해서 혹시 helpme0099를 알고계신 분들은 꼭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비록 이이야기는 친구가 대신 전달해주겠지만 이제부터 제 계정은 친구가 관리해 줄거에요.. 항상 하루만 더 지내보자고 하던 제가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죄송해요..진짜 제 글을 읽고 답글을 남겨주시던 분들덕분에 하루하루를 조금이라도 더 살수있었어요 비록 부족하던 글이 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지금이 힘드신 마카분들 죄송해요..제가 버텨내지 못해서....정말로...사랑해요..꼭 이겨내실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nightwriter님 정말 감사해요 마지막까지 간 편지 남겨주셔서 그리고 정말 죄송해요.. 그리고 저를 응원해 주시던 모든 분들정말 감사해요.. 끝가지 함께하지 못해서 죄송해요. helpme0099 가 전해달라는 글이였어요. 정말 밝고 독특했던 친구였는데 제가 속의 아픔을 제대로 보지 못했어요..비록 이제는 곁에 없지만 저에게 한 부탁을 생각하면서 이 계정과 helpme0099의 계정을 관리 하기로 했어요. 혹시 helpme0099에게 전하고 싶은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연우의 곁을 끝가지 지키지못해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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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iop10
· 3년 전
helpme1209239님.. 힘드신 와중에 말씀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너무 안타깝고 어떻게 위로해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helpme0099님의 아픔을 대신해드리지못해 죄송하고 그동안 좋은 글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친구분 계정을 통해서 마카 이웃분들을 생각해주시고 말씀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지금 계신 곳에서는 꼭 행복하고 평안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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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3년 전
help1209239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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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oon
· 3년 전
마카님 힘들때 저도 있어드려야 했는데 너무 늦게왔네요 죄송합니다 힘드신 와중에도 이런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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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ights
· 3년 전
helpme1209239님도 친구가 떠난 아픔 잘 추스리셨으면 좋겠어요. 친구의 부탁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더 중요한 거니까,, 마음 잘 추스리시고 너무 무리하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절대 본인탓아니고 누구에게도 죄송할 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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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ynight0
· 3년 전
아이고.. 마음이.. 복잡하네요. 결국엔 그랬구나..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요. help1209239님도 많이 아프실 텐데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help0099님도 항상 다른 사람을 위해 좋은 글 써 주시곤 했는데.. 좋은 사람 옆엔 좋은 사람이 있다는 말이 정말이었나 보네요. 그 친구 이름이 연우였구나.. 단지 우연이겠지만 제가 참 좋아하는 이름이에요. 마지막에 그 친구가 살았으면 해서 했던 말들이 마음에 걸려요.. 연우는 제 편지가 고맙다고 했지만.. 가는 길에 마음이 불편하게 만든 건 아닌지 걱정되고 미안하네요ㅠㅠ 한 마디만 그 친구에게 닿을 수 있다면 그냥.. 모진 말 해서 미안하다고,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라고 해주고 싶어요. 그동안 정말 많이 고마웠다고요. 이 글 써 주신 친구분도 연우도 죄송할 것 없어요. 그동안 이 세상에 함께 살아줘서 고마웠고 두 분을 알게 되어서 저는 정말 기뻤습니다..:) 비록 제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자신이 떠난 후를 부탁할 친구가 있어서 연우는 잠시나마 행복했을 거에요. 진심으로 고마워요.. 미안하고요😔 한 살 더 살았을 뿐이지만 그래도 저보다 동생이었는데.. 미안해요. 저도 15살에 많이 힘들었으면서 그 마음을 품어주지 못해서요. 우리 우선은 마음껏 아파해요.. 저보단 help1209239 님께 더 가깝고 소중한 친구였을 텐데.. 제가 그 마음을 다 헤아릴 순 없지만 그래도 무슨 일이든 마음 속에 꾹 눌러 참고만 있는 건 너무 힘들잖아요. 아픈 만큼 아파하고 그리운 만큼 그리워해도 괜찮아요.. 떠난 친구도..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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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uuuming
· 3년 전
이름이 연우였구나 이제서야 알았네요. 응원한다고 추가해놓곤 정작 글 살펴본 적이 몇 번 안되는 거 같아요 조금 더 관심가져줄 걸 후회가 되네요 이제라도 연우가 쓴 글 찬찬히 다 읽어보려고해요... helpme1209239 님도 많이 놀라셨을텐데 죄책감 가지지않고 잘 추스렸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연우야, 여기서의 기억은 다 잊어도 돼 대신 우리가 널 기억할게 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