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모와 사이가 좋지않아요 부친은 술먹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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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onmya
·3년 전
저는 부모와 사이가 좋지않아요 부친은 술먹고 폭언과 물건파손을 계속 일삼았고 그에 대한 사과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말을 안한지 좀 됐어요 크게 다투며 몇번 때려눕혔거든요 모친은 그런 남편에 무기력하게 있으며 소극적 중재만 합니다 힘들땐 혼자 교회를 가구요 지겨워서 독립하고자도 했으나 제 직업상 집에 잘 없어서 월세가 아까운 느낌에 아직 같이 살고는 있습니다. 제 직업은 인테리어 현장관리를 하고있어요 이젠 점점 일의 의욕도 떨어집니다 모든게 지겨워요 요즘은 죽기전에 해보고 싶은걸 해보며 위시리스트를 지우고 있어요 이 리스트도 거의 끝나가는데 이젠 그만하고 싶네요 지쳤어요
불만이야짜증나힘들다의욕없음분노조절우울불안지루해공허해무기력해우울해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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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jia21
· 3년 전
글만 읽어도 너무 지치고 힘드내요. 월세방을 단순히 잠만 자는곳이 아니라 내 몸과 마음이 회복하는 비용이라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는 가족이 너무 힘들게 해서 홧김에 나와살게 됐습니다. 초반에는 외롭고 힘들었지만 더 이상 가족의 가스라이팅을 듣지 않으니 마음이 추스러지더라고요. 제 공간에 저의 것으로만 채우니 아늑하기도 하고요. 부디 내가 행복해지는 길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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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mya (글쓴이)
· 3년 전
@kimjia21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