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기분이 갑자기 안좋아지면 계속 나 자신을 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학대|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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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jejsy
·3년 전
뭔가 기분이 갑자기 안좋아지면 계속 나 자신을 학대하는 상상으로 풀어. 저번에 팔 긋고 병원간 이후로 너무 번거러워서 눈썹칼을 못쓰니까 너무 답답해. 그럴때마다 그 상처만지면서 그때 났던 피를 생각하면서 약간 흥분? 만족하고. 그러다가 너무 숨이 막혀서 그냥 무의식적으로 목을 졸랐어. 손 뗄 생각 없었는데 좀 참다보니 저절로 손이 목을 놓더라. 그리고 아침에 보니 목에 자국이 나있었고. 한 3일은 갔어. 부모님도 그게 뭐냐고 물어보고. 그래서 이것도 티가 나니까 하면 안되겠다 했지. 근데 그 느낌이 진짜 너무 좋아서, 약간 막히다가 뚫리는 느낌이 진짜 살 거 같아서 이번에는 손수건을 둘러싸고 손으로 압박했어. 막 손바닥으로 내 목이 느껴지더라. 진짜 끊어버릴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아무튼 그렇게 하고 보니까 또 흉이 져 있더라고. 붉은 자국? 비슷한 거. 멍도 좀 든 거 같긴해. 움직일 때마다 아프더라고. 지금은 손수건으로 목 감고 있어. 또 이런 자국이 보이면 부모님한테 변명할 게 없으니까. 밤마다 그냥 죽어버리면 좋겠다고 생각해. 진짜 사는게 의미가 없어. 뭘 하고 싶고 그런 생각도 안들어. 그냥 가족이 있으니까 그나마 버틴달까. 도대체 뭐가 이렇게 괴로운건지 모르겠어. 그냥, 나 자신이 너무 싫어. 끔찍해.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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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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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allokay
· 3년 전
나는 너가 뭐가 힘들었는지 잘 몰라. 그러니 나에게 얘기해주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