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인드 맵을 끊었는데...다시 앱을 다운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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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j34
·3년 전
내가 마인드 맵을 끊었는데...다시 앱을 다운을 받았다. 왜 이렇게 응어리가 지는지. 난 또 ***인게 둘째까지 낳았네. 참 이런 ***이 없다. 첫째 제왕절개하고 통증이 있던 날 밤. 남편이 말했다. 비싼 진통제 놨으니 아프면 안된다고.. 그래서 꾹 참았다. 둘째 제왕절개하고 의사선생님이 말했다. 피부유착이 심하고 혈관이 약해서 수술이 더 오래 걸리고 실이 4배 더 들어갔다고..이 정도면 첫째때 수술하고 많이 아팠을건데..하고 나를 쓰다듬어주셨다. 난 참 ***이다. 지금도 처방해준 진통제를 먹으며 퇴원해 애기보는데..인생이 ***다. 내가 ***같고 ***고 왜 말 잘 듣는 착한 사람 프레임에 씌워져 날 가두고 학대할까. 이 모든게 내 탓이다. 혈관이 터져 손과 팔에 든 멍을 봐도 아무렇지 않아하는 남편한테 뭘 또 기대하고 무슨 말을 듣고싶길래 이리 서러울까.. 수술 끝나고 나와서 유착으로 이제 다시는 애기 가지지 말라는 의사말을 전하며 하는 말이 불임수술도 받지 이 말 한마디에 왜 그리 서운한지..난 남편에게 대체 뭘 원하는걸까 이렇게 눈물나도 돌아서면 장난치는 남편에게 또 실없이 웃는 내가 정말 싫다.
답답해우울공허해우울해자고싶다외로워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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