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간관계운이 없다고 예전부터 생각해왔다(이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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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allown
·3년 전
나는 인간관계운이 없다고 예전부터 생각해왔다(이유를 여러가지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군대 전역하고 인간관계를 싹다 정리해버리고 사람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고 서울에 올라와서 살면서 알바도 하고 혼자 서점도 다니고 하다가 번호도 따이고 이래저래 사람들과의 연이 생기려했지만 그사람들도 내가 볼때는 별로 좋지 못한 사람들이였다..그래서 내가 이상한가 싶어서 친동생이나 사촌누나에게 물어봤지만 역시 그사람들이 이상하다고 한다..그후 알바도 코로나로 인해 짤리고 서울에 올라왔던 목표마저 잃어버려..의욕없이 살다가 어느 한 사람을 알게되었는데 그 사람이 큰힘이 되었지만 그 사람도 어이없는 이유로 떠나가게 되고..뭐라도 해보자 싶어서 지금은 취업을 한 상태이다..근데 사람들이 나를 너무 좋게본다..허나 나는 좋게 봐주는건 고맙지만 부담스럽고 이 사람들에 대한 기대마저 없다..언제 떠날지 모르기에..나도 내가 지금 뭐라 쓰는지 모르겠다 그냥 그렇게 일을 하던중 친하게 지내게된 사람들(입사차이 얼마안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어디로 스카웃 받아서 가고 다른 직장을 찾아서 가버렸다..나도 여기 오래있을 생각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들 1년은 채울지 알았는데 다 떠나니 무슨 낙으로 일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재미가 없다.. 나는 나 자신이 열정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은데 그 일이 뭔지도 모르겠다..일을 하다보니 피곤하기만 하고 자기개발도 할 시간이 없고 일주일에 2일 쉬어야하는데 1일 쉴 때도 있고..인간관계도 다 끊어내고 새로 시작하려고 했는데 일을 할수록 나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내가 뭐라고 나한테 의지하려고 한다..정작 나는 의지할 사람도 없는데..누군가 이 글을 읽고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하다..그냥 막 쓴글이지만..ㅎㅎ
공허해무기력해의욕없음우울지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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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byu
· 3년 전
음 저는.. 아주 매력있으신 분인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응원해요! 앞으로는 마카님이 의지할수있는 내사람이 많이 나타날거예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