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악몽을 꾸었다 같은반에 학교 잘 안나오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자살|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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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오늘은 악몽을 꾸었다 같은반에 학교 잘 안나오는 애가 있는데 그 애가 자살을 했다 꿈에선 그 애와 반 아이들과 수업을 듣는데 갑자기 밖에서 쿵 소리가 났다 내가 그 애 자리를 봤는데 그 애가 없었고 나는 놀라서 일어나서 울었다 왜 울었냐면 내가 평소에 그 애한테 말을 걸까말까 고민하다 안걸었기 때문이다 자책하면서 울었다.. 그러다 창밖을 보니 그 애가 바닥에 쓰러져있었다 나는 그냥 바라봤다 근데 그 애가 멀쩡히 일어나서 울면서 걸어갔다 그때 나는 젤리말고 시탕으로 했으면 죽었는데.. 이딴 말을 했다 그리고 그 애의 집에서 그 애는 이상한 괴물들이랑 놀고있었다 억지로.. 그 애는 반에서 친한 사람이 없다 그래서 괴물 친구를 만든 것 같았다 근데 그 애 표정이 안좋았다 금방이라도 울 것처럼.. 근데 억지로 웃고 있었다 안웃으면 괴물이 때리기 때문이다.. 그때 내가 그 애한테 말을 걸고, 친구가 되자! 왜냐면 나도 힘드니까 라는 생각으로 말을 걸라고 했다 하지만 그때 이 애가 나랑 친해지는 척 하면서 나를 안좋은 애로 물들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말을 안걸었다.. 이 애는 중학교 동창이다 친하진 않지만 말 몇번 나눠봤고 길가면서 마추지던 애.. 이 애한테 안좋은 소문이 있어서 이 애를 안좋은 애라고 생각했다가 고등학교 같은반이 되면서 담임쌤이 이 애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 초딩때) 뭔 장애가 있는지 알려주시고 내가 참 나쁜애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 이후로 실제로도 말 걸라고 했지만 이 애는 1교시만 끝나고 조퇴해버리기 때문에 말 걸 타이밍을 못 잡겠다. .. 이 꿈이 나한테 뭘 말하는지 모르겠다 빨리 이 애랑 친해져!! 이러는 건지 말 걸지 말라고 하는건지.. 무서워서 4시에 이 꿈을꾸고 깼다 근데 눈이 안떠졌다.. 근데 계속 꿈이 생각나서 엄마한테 가서 잤다.. 학교가기 싫다.. 지금도 계속 생각난다.. 꿈이..
혼란스러워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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