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의 나는 '내가 너를 이만큼 사랑해 나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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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스무살의 나는 '내가 너를 이만큼 사랑해 나를 좀 봐줘' 하는 강아지같은 맹목적인 사랑을 했고 스물세살의 나는 '너 나 왜 안 봐? 내가 널 이렇게 좋아하잖아' 하는 고양이 같은 뻔뻔하고 당당한 사랑을 했다. 그리고 스물다섯살의 나는 좋아하는 것을 숨기고 잊어버리는 다람쥐 같은 귀엽지만 바보같은 사랑을 할 것이다. 스물다섯의 나는 깨달았다 아니 훨씬 이전에 깨달았을지도 모르겠다 상대방의 준비 없이 쏟아붓는 내 감정은 상대방이 겁먹고 부담된다는 것을 하지만 나에게 사랑이라는 것은 숨기기 너무 어렵다. 그래도 스물다섯의 나는 나름 사랑에 대하여 성숙해진 것 같다. 숨기는 법을 배웠으니까 스물다섯의 나에게 말한다 이제 곧 안 숨겨도 될 것 같아
짝사랑그만기뻐감사해만족해안심돼평온해기대돼사랑해마음정리감동이야즐거워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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