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3년 전
어제 수업을 듣고 있는데 현타가 오고
막 눈물이 나려 하더라
난 왜 여기서 이 수업을 들어야할까...하면서
이 과를 선택한게 후회가 됐어
배우고 싶은 과가 아니었는데
배우고 싶은 과가 아니었는데..
내가 가고 싶었던 건 과학수사과였는데
취업률은 지금 과가 더 좋다는 이유로,
같이 합격한 친구가 있다는 이유로,
과학수사과는 공부가 어려울거라는 예상으로
이 선택을 한 게 너무 후회가 돼
생각해보면 지금 과가 공부는 더 어려운데
왜 그랬지...생각이 들더라
취업에 유리한 과를 선택하냐
배우고 싶은 과를 선택하냐에서
결국 취업에 져버렸어
나는 배우고 싶은 과를 가고 싶었는데
내가 배우고 싶은 건 과학수사였는데
자퇴하고 과학수사과로 들어가고 싶지만
20살 한살을 버린다는 생각이들고
과학수사과를 들어간다고 해서
배우고 싶은 의지가 지금과도 같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결국 이 과에 있을 수밖에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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