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남자와 결혼한 서울여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싸움|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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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남자와 결혼한 서울여자
커피콩_레벨_아이콘mariposa78
·3년 전
안녕하세요?저는 결혼 7년차 30대중반 주부입니다, 저는 수도권에서 평범한 가정생활여건에서 쭈욱 자라왔고, 남편은 시골 농가부모밑에서 성장하여 잡초같은 근성으로 현재 인정받는 군장교로 복무중에 있습니다. 경상도집안이라 가부장적인환경에 직업탓인지 저를 부하처럼 생각할때가 있고 경상도기질인지 화를 자주 내곤합니다. 감정적인편이라서, 텐션의 업엔다운이 너무 심해요 기분좋을때는 우리 여보~~~우리 아기~~~그러고 모든걸 해주다가, 무언가 본인의 심기에 거스르거나 가치관에 맞지않을때에는 폭언을 할때도있습니다. 화가 날때는 감정의 통제가 잘 되지않아서, 제가 최대한 그자리에서 참는 편입니다. 그렇지않을때에는 아이들앞에 대형싸움으로 이어지기때문이죠. 코로나로인해 온라인 상담을 함께 2번정도 받고 저에대한 태도가 나아지긴 했는데요... 남들은 너무 자상한남편이라고 부러워하는데, 저는 아직마음 상처도 지워지지않고있고, 아이도 때론 아빠가 화낸모습을 저에게 이야기하곤 합니다. 그이야기를 들으면 다시 쓴물이 올라오곤 합니다. 더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수 없을까요?
분노조절슬퍼불안해걱정돼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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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lhjlhjlhj
· 3년 전
제가 직업군인 만날때 친정 어머니께서 말씀 하셨죠... 직업 군인은 절대안된다고... 직업병이 가정으로도 이어져서 아랫사람 부리듯 할거라고... ( 친정엄마의 오빠가( 외삼촌) 직업 군인이셨고. 외숙모는 우울증으로 많은 세월 고생하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