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만 보는 신입사원...난 왜 자꾸 눈치를 봐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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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눈치만 보는 신입사원...난 왜 자꾸 눈치를 봐야 할까.. 이제 일이라는게 너무 버겁다. 솔직히 일을 가볍게 생각한건 아니였는데 내가 너무나도 한심하다.. 난 왜 태어났을까.. 아무리 일과 관련해서 비교하면 안돼는데 자꾸 그렀게 된다... 사수분들이 더 친절해서 더 힘들다..차라리 나한테 욕이라도 퍼부었으면... 그만둘 이유라도 될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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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BONBON0
· 3년 전
사수분들도 잘못을 얘기해야했다면 충분히 얘기했을것 같아요. 글쓴이님이 아직 적응기간이고 잘해내고 계셨기때문에 지켜보고 있는게 아닐까요? 저도 사회생활을 오래했고 경험자의 입장에서 얘기하자면 실수를 하는것도 종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미숙해서 실수를 하는건 모두가 이해할거예요. 하지만 단순실수를 6개월이상 반복한다거나, 묻지않고 혼자서 처리하다 책임지지못할 실수를 한다거나, 메모도 하지않고 같은 업무를 일주일내내 되묻는경우 등등 이렇게 업무에 관심이 없는가 생각이 들정도가 아니라면 충분히 신입사원이 할수있는 실수라고 봅니다. 사수분들이 친절하신건 글쓴이님의 성과라고 생각하고 조금더 적응에 힘써보셔도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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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0BONBON0 아니요 센스있는 신입 사원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전 그렀지가 않아요.... 차라리 수습기간이라도 있으면 좀 나아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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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0BONBON0 실수를 밥먹듯 하면 신뢰가 안가잖아요...그런애기도 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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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BONBON0
· 3년 전
혹시 회사에 글쓴이님이 비교대상으로 생각하는분이 계신가요? 굳이 센스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자책하실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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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BONBON0
· 3년 전
입사하신지 얼마나 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직종은 일반사무업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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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0BONBON0 웹디자인이구 이제 한달될거예요..대학교를 전공으로 왔습니다 교수님 추천으로 왔는데 너무 챙피해요..기대에 못미치잖아요.. 저 그만 둘려고요..일하는것도 손이 느려서 직종하고 안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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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BONBON0
· 3년 전
저도 신입인적이 있었고 실수를 한적도 있었는데요. 신입 한달때 기억보다는 앞으로 일하실 기간이 더 길기때문에 지금을 어떻게 이겨나갈지가 더 중요할것 같아요. 회사에서 열심히 하실필요는 있지만, 퇴근후 스트레스를 가지고 오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이게 참 어렵게 느껴지지만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다가올 내일이 싫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니 실수가 반복될 가능성이 더 큽니다. 아침에 출근하셔서 하실 업무를 정리하고 시작하신다던가, 업무를 끝내신뒤엔 검토하는 작업을 꼭 하시는걸 습관들이시면 더욱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라도 업무를 PPT로 만들어놓으시면 연차를 사용하실때도 업무를 익히실때도 좋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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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BONBON0
· 3년 전
경력직도 새직장에 가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전공자라고 하셔도 한달만에 능숙해지신다면 그게 더 이상하지않을까요? 한달은 정말 짧은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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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0BONBON0 간단한 업무를 실수를 계속 하면은요..? 이미 신뢰도는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좋은 말씀은 감사해요 하지만 이길하고는 안맞아서 애기하고 쉬면서 다져볼까 생각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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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BONBON0
· 3년 전
글쓴이님이 생각하시기에 기간이 더 있어도 안될것 같다고 하시면 너무 지치시기전에 그만두는걸 권유드립니다. 회사가 먼저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긴기간을 소모하기전에 새로운 직종을 찾아나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하지만 간단한업무라고 하셨는데 모든회사에 필요한 서류업무실수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실것 같습니다. 지쳐있는 글쓴이님께 제말이 날카롭게 들릴까봐 걱정이 되지만... 조금이라도 고민을 털어놓는마음으로 받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있다는 내용을 나중에보았네요.. 신입으로 새직장에서 적응하는것 자체로도 많은 부담이 되셨을것 같아요. 글쓴이님 말씀대로 지금은 휴식이 제일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 제친구들도 겪는 일이다보니 너무 이입해서 제가 과하진 않았나하는 마음이 드네요ㅠㅠ 그래도 답글까지 계속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더욱더 좋은일들이 함께하시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