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과 선물이 부담스럽기만 한 나. 어떡하면 이 마음을 덜 수 있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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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과 선물이 부담스럽기만 한 나. 어떡하면 이 마음을 덜 수 있을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ttyy11
·3년 전
안녕하세요. 28살 직장인 입니다. 저는 도움과 선물을 선뜻 받지 못합니다. 누군가 저에게 '도와줄까?'라고 묻거나 선물을 준다면 일단 제 첫 느낌은 부담스럽습니다. 감사한 마음도 물론 있지만 내가 이 선물과 도움을 받고 나도 선물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 내가 더 잘 해줘야 하나 이런 기분이 듭니다. 가족들에게도 마찬가지로 부담스러워 집니다. 점심을 사준다고 해도 '됐어, 돈 많이 드는데 네가 왜' 이런 반응이 바로 나옵니다. 이런 마음이 언제부터 심해지더니 직장생활을 할 때 더욱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선의를 주지도 받지도 않고 싶어 하고, 제발 아무런 선물도 주지 않았으면 하고, 어느샌가 혼자있고 싶다는 생각도 강해집니다. 맘편히 받지 못하는 나. 어떡하면 이러한 부담을 덜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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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3년 전
"제가 뭔가 도울 일이 있을까요?" 도 똑같이 부담스러우신가요? 저도 "도와줄까?" 는 부담스러워서 거절하는데, 저 질문에선 부담스럽진 않지만 그냥 알아서 하려고 거절하는 차이가 있더라고요 혹시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