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14살이야 내 얘기 좀 들어줘 나는 9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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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iyour
·3년 전
나는 지금14살이야 내 얘기 좀 들어줘 나는 9살 때 엄마가 하늘 나라에 갔어 아직도 믿기지않아 그래서 많이 힘들어했어 학교에서 가족 그리기 할때마다 너무 어려웠어 그리고 4학년때 또 위기가 왔어 그때 내가 학원에서 따돌림을 당했어 학원에서 놀러갔었을때 2층 침대가 2개였는데 나혼자 남기고 애들끼리만 놀더라 ‘ㅇㅇ이는 힘드니까 우리끼리 하자’면서 나는 울었어 몰래 근데 한번 나를 끼워주더라 혹시 얘가 뭐라 쌤한테 말할까봐 그래서 내가 2층 올라가는데 떨어졌어 애들은 웃더라 그리고 계속 안 일어나니까 그제 서야 쌤을 부르고 했지 쌤한테는 어지럽다고 말 했어 응급실을 가서 일어나보니 집이었어 아빠가 나 데려왔어 사실 난 아프지않았어 마음이 아팠어 거짓말을 처가면서 난 도망가고 싶었어 그리고 학원을 애들이 끝날때즘 가며 눈을 피했어 근데 쌤이 전화가 왔더라 ‘애들이 뭐를 쓰다가 버려서 봤는데 나를 어떻게 할지가 써있었대’ 그때는 무슨말인지 몰랐어 지금은 허가 쳐 나는 언니한테 힘들어서 말했어 언니가 이건 정말 큰일이라고 도와준다 했지 언니가 나랑 나이차이가 있어서 학원을 찾아가 말했지 원장님은 나한테 가해자 학생들이랑 조용히 사과시킨다고 했어 난 얼굴 붉히지말자는 생각에 그렇다고 했어 지금 생각하면 학원 명성을 떨어트리지 않을려고 했었던거 같아 내가 4학년때인데 엄마랑 학원이랑 엮겨서 많이 힘들어했어 언니가 잔소리를 했는데 내가 손목을 계속 긁었어 맞아 자해야 그때 언니가 너 이러다 우울증 걸린다고 했어 그리고 정신이 들었어 ‘내가 뭐하고있는거지’라며 그렇게 잘 마무리 됬는데 잘 때 손목이 너무 아팠어 물수건으로 손목을 감싸서 잤어 후회해 지금도 상처가 조금 있어 이제는 괜찮아 졌지만 그 대신 사람관계에 무서워 트라우마가 생겼어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해줄까? 그리고 지금 나는 잠을 못 자 엄마생각이 나서 너무 힘들어 이 고민을 털어놀 사람이 없어 고민 읽어줘서 고마워
힘들다속상해우울해무서워슬퍼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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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kkk
· 3년 전
외할머니 돌아가신 뒤에 많이도 울었어요 실성하도록.. 자주 특히 근데 그 분이 하늘에서 잘 지내면서 위에서 날 쳐다본 다는 생각에 다시 일상에 돌아오고 또 오늘도 밥 먹고 일 하고 티비 보고 모임 있으면 나가도 보고 또 울어도 보고.. 아파 하지 마요.. 충분히 이쁜 존재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