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무실에서 근무한지 1년이 넘은 30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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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 사무실에서 근무한지 1년이 넘은 30대 여직장인입니다. 고민고민하다가 용기를 내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고민이 되는것은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을 계속 다녀야할지 아니면 다른일을 알아보는게 좋을지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제 근무시간은 평일에 8시반부터 6시반까지입니다. 하루에 10시간정도 근무를 하는데 하루는 야근이어서 8까지 근무를 하다보면 거의 12시간을 근무합니다. 토요일에도 격주로 9시부터 6시반까지 근무를 하고 3월과 12월은 바쁜시기여서 일요일에도 10시부터 6시까지 일을 합니다. 월급은 1년이 지나 세후 200 좀 안되게 받고 있습니다. 1년치 퇴직금은 거래하고 있는 은행통장에 들어가 있고 퇴직연금도 이번달에 처음 받았습니다. 아버지와 둘이 살고 있는데 아버지가 나이가 있으셔서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제가 거의 집에 가장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점심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 점심을 먹고나면 바로 일하고 야간수당, 반차, 월차는 없고 휴가도 여름에 딱 하루정도 입니다. 이러다보니 주위에서는 일하는거에 비해 월급이 얼마 안된다고 하고 너무 힘들겠다고 얘기하곤 합니다. 제가 나이가 있고 집에 빚이 있다보니 알바로는 생활을 할 수 없고 다른 직장을 가려고 한다면 지금 받는 것 보다는 더 많이 줄 수 있는 곳으로 가야하는데 그런 곳을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아버지가 쓰러지셔서 병원에 계셨을 때 대출 받았던 병원비를 은행에서 제 이름으로 대출받아 갚았고 그 대출금을 제가 갚고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 다니는 곳을 계속 다니는게 과연 맞는걸까요? 하소연으로 올렸지만 고민이 너무 되고 스트레스로 변해가는것 같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글로 남기려니 다 담아지지가 않습니다.
힘들다의욕없음혼란스러워답답해우울우울해공허해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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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lto
· 3년 전
저는 올해38살입니다. 일찍이 조실부모했고 결혼도 다녀왔습니다. 같을수는 없지만 양육비에 빚도 많습니다. 10년을 다니던 직장은 설계였는데 보수가 적었고 살고자 공장에 취직해 연명중입니다. 답은 없고 무슨일이든 한다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우울할때도 많은데 경차타도 차있음에 감사하며 살아야죠. ..저는 어찌할 도리가 없어 선택한것이고 만족해버렸습니다. 저는 그랬지만 가능하면 안힘들고 돈 많이 버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