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쉽게 쉽게 찌더라구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고등학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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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eo05
·3년 전
제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쉽게 쉽게 찌더라구요 그래서 약 중학교 3년동안 딱 30kg정도가 쪘고 그때문에 시선이 괜히 의식되고 나를 보다가 속닥속닥 되면 내 얘기 하는거 같이 느껴지고 앞에나가서 발표할때가 되면 심장이 터질거같고 식은땀이 나는듯한 느낌이나고 목소리가 울것같이 떨리는 것처럼 느껴지고 손도 떨리더라구요 근데 그게 괜찮은때는 또 괜찮다가 갑자기 막 그럴때까 있어서 발표할때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참고 하곤 했어요 그러다가 중3때부터 였나 그때부터 갑자기 이유없이 가만히 있다가 또는 공부하다가 막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긴장 엄청했을때처럼 땀이 나는거같이 느껴지고 숨쉬는게 아주 조금이긴하지만 불편하고 가빠지더라구요 근데 또 숨을 크게 쉬고 1분? 길면 2분 안에 또 괜찮아 지길래 별거 아니겠지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 횟수도 좀 적었구요 근데 고1이 되고 최근 그런일이 자주 일어나고 하루에 한번 이틀에 한번 꼴로 계속 그럼니다 최근 고등학생이 되었다는걸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기도 했고 하는 일들 대부분에 흥미도 잃은편이고 소화장애 과민성 대장증후군도 살짝 생기기도 했해구요 그리고 집중력도 자꾸 떨어지고 산만해지고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성적은 이번에 최하점을 찍었습니다..공부를 노력해서 하는 편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과목은 열심히 했는데 이번엔 열심히 해도 바닥을 찍어서... 자기 의심?도 많아서 진짜 사소한것도 저 자신을 못믿어서 다시 물어볼때도 많고 자존감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것 같습니다 부모님한테 말하자니 중고등때 스트레스 원인이 부모님 싸움때문이기도하고 걱정끼치기 싫어서 옛날부터 꾹 참곤했습니다 또 친구들도 제가 이런거 아무도 몰라요..괜히 이상하게 볼거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넘어가고 또 막 웃고 그래도 친구들이랑 있으면 마냥 웃고 즐거울때가 많아서 버틸만했는데 고등학교가서는 친구들이랑 다떨어지고 반도 갈라지고 혼자만 자꾸 뒤쳐지고 오히려 제가 애들 발목을 잡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한계치까지 온거같기도 하고 가끔은 죽고 싶단 생각도하고 도로가로 뛰쳐들어가 차에 치여서 입원하거나 죽고 싶단 생각도 하고 스스로 제자신을 많이 깎아먹는거 같아요..갈수록 미래에 희망은 없고 깜깜하기만 한거 같네요.. 잠이나 밥같은건 스트레스 받으면 줄어든다고 하는데 잠은 계속 자도자도 피곤하고 식욕은 오히려 늘어서 미칠거 같네요
우울힘들다의욕없음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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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cateyes89839
· 3년 전
https://itssueda.tistory.com/107 저는 여기에서 말한것처럼 다 따라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비슷하게는 단백질이랑 채소들 먹으면서 빠지고는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