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yc
·3년 전
이제 끝내려고 한다.
더이상 다른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아서 끝내고 싶다.
내 흔적을 남기고 떠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젠 그럴 힘도 없어서 작별을 고한다.
남겨둔 사람들에겐 그저 미안할 뿐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남길 말이 미안하다는 말밖에 없다.
나의 삶에서 가장 아름다울 죽음을 마중하러 떠난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말해서 죄가 되는걸까 말하지 않아서 죄가 되는걸까 말하지 못해서 죄가 되는걸까
난 그때 일 이후로 망가졌어.
나 진짜 많이 불안하구나
난 아직도 피를 흘리고 있는데 왜 너는 임시로 붙인 반창고 보고서는 다 나았다고 놀자고 하는걸까.
왜 이 세상에는 악의 승리가 많나 샆어지네요..
하룻밤 자고 나면 모든 게 괜찮아지면 좋겠어요. 전부 다 꿈이었고 자고 났더니 괜찮아진 그곳이 현실이었으면 좋겠어요. 내가 어제보다 나아지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전부 지쳐요.
자기혐오 느낀적 없냐고? 매일 매순간마다 느끼고있어. 이제는 없으면 허전할 정도로
실패에 익숙해지는 방법이 없을까 올바른 방식으로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면 자격증이 제일 공평한것 같다 대외활동 하기가 참 힘들다. sns 활동좀 해놓을걸 하는 생각이 왜 이제야 드나 싶다 sns 활동이 독만 된다는 생각에 잘 안하고 살면서 자부심까지 생겼었는데 정작 대외활동 면접자가 바라는게 활발한 sns 활동이라니 참 아이러니하다 인턴십이나 이래서 할 수 있을까 싶다. 한번 물꼬가 트이면 나머진 순차적으로 할 수 있을텐데 시켜주면 정말 감사하며 열심히 할텐데 누구보다도 너무 아쉽고 힘들다 나도 꿈많고 열정많은 그저 청년일 뿐인데 열심히 하는만큼 성과가 안나와 아쉽다
내가 오늘 겪은일은 말하고 싶은데 또 별일 아니라고 내 마음을 가볍게 여길까봐 무서워
자고 일어나면 그냥 아무도모르게 죽어 버렸으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