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땐 나만 생각하고 내가 아프고 힘들다는 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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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어렸을 땐 나만 생각하고 내가 아프고 힘들다는 걸 알아달라며 모두의 앞에서 큰소리로 통곡하다싶이 울었지만 점점 자랄수록 남몰래 숨죽여 울게 되는 것 같아요 눈물이 나올 것 같으면 이젠 사람들 없는 곳에서 몰래 울기도 해요 오늘은 아침에 밥을 먹다가 또 눈물이 나는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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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3년 전
전 어려서부터 그랬네요. 애초에 처음엔 감정표현 나타내는거 자체가 쪽팔리기도 했고요 운적 자체가 그닥 없는데, 소리내서 운건 일단 기억엔 없는 나이네요 (유치원 이하?) 슬프고 답답하고 한심해도 이젠 눈물도 안나요 답답하고. 한심하고. 짜증나도... 결국 눈물이 잘 안나고, 이 감정이 외면되더군요 마지막으로 운게 고3때. 자기 가치관 강요하는 아빠 앞에서 정상적인 대화 하면서 눈에서만 눈물 몇방울 흘렸는데, 그때도 당연히 통곡이 아니었죠 많이 억압이 되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