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한 호적이라는게 너무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장녀|이혼|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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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한 호적이라는게 너무 싫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21year
·3년 전
아빠의 잘못부터 말하자면 주식, 토토, 취미생활 등으로 2억인가를 날려먹었는데, 그걸 말해준게 뇌경색으로 쓰러져서 겨우 정신차리고나서였어요. 회사에서는 뇌경색 재발률이 얼마나 높은데 어떻게 다시 받아주냐면서 해고를 하려했는데, 부장이란 사람이 회사 초기 멤버네 어쩌네 해서 원래 하던 작업보다 좀 더 낮은 작업을 맞게 됐어요. 사실 이 사건이 있기 전부터 몇천만원씩 돈을 버려대서 아니 *** 몇번을 그렇게 잃고서도 도박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쨋든 그렇게 생긴 빛을 엄마가 다 생활비랑 조정해서 다 메꿔냈는데, 2억은 뭘 줄이고 어쩐다고 되는게 아니잖아요. 결국 집에 사채업자 전화도 막 오고 우편물 오고^^ 그래도 살기는 살아야하니까 회사랑 직결 해서 월급 나오면 바로 얼마씩 나오게 만들었어요. 혹여 애비가 뇌경색 재발해서 쓰러져 죽어버리면 그 빛이 다음 책임자(?)인 엄마한테 넘어가게 되서 그거 방지하고자 이혼도 했구요. 원래 살던 집도 나와서 보증금 넣어뒀던걸로 빛 메꾸고,,,그것도 300만? 진짜 있는 돈 없는 돈 싹싹 긁어서 값는 중이에요;;; 엄마는 외가쪽에 살게 되었고 저와 '제 동생^^'과 애비는 할머니집에 들어가게 됐구요. 이제 내년이면 성인인데 솔직히 애비가 숨쉬는 빚폭탄이나 다름 없거든요. 이 호적에서 나오고 싶은데, 그 무슨 족보? 그런 것 때문에 호적을 나올 수도 특정 이유(엄마의 재혼) 같은게 아니면 안된다매요...? 방법이 있을까요? 미친 애비 정신 못차리고 분가한 후에 더 미쳐서 코로나 시국에 나돌아다녀요. 뇌경색 때문에 금연한다해놓고 퇴원하자마자 바로 피고(딸 천식 있음^^) 술 *** 못하면서 어디서 술 배워와서 지 술 이제 잘 마신다 자랑하고 그 놈의 쫀심 때문에 주변 지인, 직원, 할머니한테 이혼한 거 안알리고 ㅋㅋㅋㅋ 장녀라 맨날 애비 닮았다 소리 듣는데, 제 진짜 최악의 악담이라고 생각해요. 그 어디도 닮고 싶지 않고 그렇게 성장하고 싶지 않아요... 애비새끼 좀 *** 어떻게 좀 해주세요 제발 보기 ***같으니까,,,
충동_폭력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화나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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