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으로 이직하고 3개월, 회사 생활이 너무 힘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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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enqn08
·3년 전
신입으로 이직하고 3개월, 회사 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이제 3개월차 인데 다른 동기들은 실무에 녹아들어 큰 문제 없어 보이더라구요.. 저는 일 배우고 시간내에 처리하는 것만 해도 너무 벅차고, 그마저도 실수 투성이 입니다.. 매일 피드백이고 회의이고.. 자신감이 없어지니까 말수도 줄고, 제가 다른 사람이 된 것만 같아요. 이 회사에 필요없는 잘못 뽑힌 사람처럼요. 일요일 저녁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쿵쾅거리고, 월요일 출근길엔 콱 사라져버리고 싶고.. 그냥 응원이 듣고싶어요. 잘하고 있다고 잘될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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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3년 전
굳 부장이 되시면 아재개그는 안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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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jj
· 3년 전
가면 증후군 (imposter syndrome) 인 것 같아요. 나 혼자 뒤처진 것 같고 내가 왜 뽑혔는지 모르겠고 답답하죠... 님이 뽑힌 데에는 이유가 있었을거에요! (회사는 바보가 아니잖아요?!) 너무 주눅들지 말아요. 처음부터 다 잘하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동기들은 비슷한 환경에서 왔을 수도 있으니까 스스로와 비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계속 배우고 성장하는 데에 집중하세요! 지금처럼 하면 조만간 능숙하게 일처리를 잘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거에요.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