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친구의 부정행위와 갈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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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친구의 부정행위와 갈등
커피콩_레벨_아이콘6t7osghhi
·3년 전
1. 같은학교에서 좀 친했던 친구랑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2. 제가 실수를 많이하긴 했지만 사사건건 트집을 잡아서 훈계를 자주했어요 더 실수하면 잘라달라할거라고 협박까지 했어요 3.초등학교 동창이지만 많이 친하진 않았고 친구라는 관계를 이용해서 일처리간 불만을 서스럼없이 토로하고 자신이 편한 방식으로 요구글 자주 했어요 4.회사에 발전이되고자 하는 노력이구나 싶었고 제 잘못도 있다고 생각하고 그거에 대해서 인정하고 이해하면서 넘어갔어요 5.그러다가 나온 이야기가 20분 일찍 출근인데 저희 회사분위기가 매우 개방적이고 교대근무라서 늦지만 않으면 별다른 터치가 없었어요 6.친구는 20분 일찍 출근이 상식이라면서 평소 출근시간보다 20분을 당기고 2번 늦으면 휴일을 까겠다고 정했어요 7. 같이 근무하는 언니도 있는데 언니가 엄청 순하고 저도 편했는지 상의도 없이 그렇게 하자 정했고 전무는 서로 토론하고 자기는 개입하지않겠다고 친구말을 일단 수용했어요 8.그러다 제가 첫번째에서 18분을 지각했고 두번째에서 1분을 지각했는데 친구로써 그냥 넘어가 줄거라고 내심 기대했는데 오히려 단톡에 제가 늦은장면을 cctv로 캡쳐까지하고 휴일을 까겠다고 공개처형을 시켰어요 9. 지금일이 있기 전에도 단톡에 ^내가 시간 조작하는것 같으면 시시티비로 확인만 하고 건들지말아라 너가 지각한면 건들거 대비해서 사진까지 찍어놓을거다' 라는 식으로 빈정상하게 했었어요 10. 감정에 개입하지 않기로 생각하고 늦은건 늦은거니까 어쩔수없다고 생각하려고 했지만 제가 이틀 늦은 시간은 빨갛게 텍스트쳐놓고 본인이 하루 늦은 시간은 검정색으로텍스트를 쳐놨더라고요 11. 오늘 오후까지 아무말이 없어서 몰랐는데 팀장이랑 얘기를 하다가 그 친구가 오늘 지각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진짜 시시티비를 돌려보니까 오전에 지각을 했더라고요 12.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각 체크란에 자기는 지각을 안하고 정시에 왔다고 표시해놨고 심지어 오늘 오전에 지각한 뒤로 휴일에대한 책정시간이 있었는데도 끝까지말이 없었어요 13.제가 이 상황을 성숙하고 깔끔하게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14.지인들은 다 따지고 이르라고 하지만 더 좋은 방법을 찾고싶어요 15. 만약 말도안되는상황이라고 느껴지신다면 성숙한 대처가 없어도 되니까 어떻게 해야 가장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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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naphone
· 3년 전
동료가 내로남불의 대명사네요 아주 교과서적인게 오히려 연극인가 싶을정도에요 작성자님이 말씀하시는 더 좋은방법은 바로 위에 쓰신 성숙 깔끔 이거겠죠? 그런데 솔직히 이르라는게 상급자에게 정보를 주어 판단을 맡기는 행위라 기존 업무체계에 맞는 합리적인 일이고 이게 가장 알맞아요. 가장 깔끔하고 가장 확실하죠. 그래서 작성자님이 뭘 원하시는질 더 잘 모르겠어요ㅠㅠ 이게 가장 깔끔하다고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