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가정이 화목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폭력|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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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어렸을 때부터 가정이 화목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인지 내 성격에도 영향을 많이 끼친 것 같다. 돈 얘기부터 이혼 얘기, 집안의 벽지 한 가운데 아빠가 쓴 심한 욕들, 엄마의 바람, 아빠의 바람, 가족 넷이서 원룸 생활, 엄마의 머리가 깨졌던 사건, 눈 앞에서 벌어진 서로 간의 폭력들. 이 많은 상황들이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들었다. 엄마는 장난으로 한 말인지 진심인지는 몰라도 나에게 죽어란 말을 했을 때 방 안에서 혼자 울었다. 나의 이 사정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었다. 아무도 없었다. 주변의 사람들은 가정이 정말 화목해 보였기에 이런 처지의 말을 한다해도 공감을 해줄 수는 있을까. 우중충한 이야기를 누가 좋아할까 싶어서. 타인에 대한 의구심도 점점 커져가고 집착아닌 집착도 심해지는 것 같다. 마음이 너무 불안하다.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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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sook0520
· 3년 전
엄마의 말이 진심은 아닐거에요ㆍ 그래도 이렇게 때론 싸우면서도 사는이유는 가족을 소중히 여기기때문 일거에요ㆍ 엄마가 진짜 죽기바라면 님을 쥐도새도 모르게 죽였을겁니다ㆍ 그래도 어렷을적 보살펴주신분은 엄마쟎아요ㆍ 아니면 버렸거나요ㆍ 힘들수록 긍정적인 생각하시고 사시길요ᆢ~^^